국토부, 수입승용 및 이륜차 대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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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입승용 및 이륜차 대거 리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3.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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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아우디 등 8개 업체 80개 차종 47,936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벤츠, 시트로엥, 페라리, 포드 등 수입 승용차와 할리 데이비슨, 가와사키 등 수입 이륜차 80개 차종 47,936대가 리콜된다고 국토부는 29일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128i 등 22개 차종 25,802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BMW 128i 등 21개 차종 25,732대에서는 엔진이 차가울 때 미연소 가스에 의한 퇴적물 방지를 위해 미연소 가스를 가열해 흡기관으로 보내는 블로우바이 히터가 과열돼 엔진경고등이 점등되고 부품이 녹아내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BMW X5 M50d 차종 70대는 다카타 社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밝혀져 리콜된다. 차량이 고온 다습한 지역에 장시간 노출 됐을 때,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내부의 압축가스 추진체가 변형돼 에어백 전개 시 금속파편이 튀어나와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의 벤츠 CLA 200 CDI 등 23개 차종 11,882대는 조향장치 내 모듈 접지 불량으로 운전석 에어백이 임의로 전개돼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의 CC 2.0 TDI BMT 등 5개 차종 6,900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 CC 2.0 TDI BMT 등 3개 차종 1,100대는 시동모터(제작사 : 발레오 프랑스)의 조립 불량으로 인해 시동불량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 A6 50 TFSI Quattro 등 2차종 5,800대는 엔진 룸에서 연료탱크로 이어지는 연료공급라인의 접합부위 균열로 인하여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주)의 Peugeot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526대와 Citroen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2차종 513대는 엔진 과열방지 시스템 오작동으로 엔진이 과열돼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의 포드 Mustang 차종 631대는 다카타 社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밝혀져 리콜된다. 차량이 고온 다습한 지역에 장시간 노출 됐을 때,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내부의 압축가스 추진체가 변형돼 에어백 전개 시 금속파편이 튀어나와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에프엠케이(주)의 페라리 488 GTB 차종 2대의 차량에서는 계기판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마찰재 잔량을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게 되어, 디스크 손상에 의한 제동능력 저하 및 사고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기흥 모터스(유)의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모델 등 19개 이륜차종 1,588대에서는 ABS 유압장치 고착으로 브레이크 작동 불량이 일어나 넘어지거나 추돌 등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대전기계공업(주)의 가와사키 ZX-10R 등 2개 이륜차종 90대에서는 트랜스미션 기어가 강도 부족으로 파손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리콜 대상차량은 3월 30일부터 각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수리 또는 개선품으로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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