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급부상 관심 여행지로‘하늘길’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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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급부상 관심 여행지로‘하늘길’확장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3.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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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리타운, 요르단 아카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로 신규 취항
취항 국가 수 기준 세계 1위로 확실한 자리매김
 
 
21일,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이 서아프리카의 문화 중심지인 프리타운을 비롯해 요르단 남서부의 항만도시 아카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World Cultural Heritage)에 등재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로 신규 취항한다.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지역까지 다양하게 노선을 확대해, 전 세계를 잇는 대표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는 터키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운항 지역을 121개 국 304개 도시로 확장하게 됐다.
 
터키항공은 항공사 중 최대 규모로 아프리카와 전세계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취항하는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은 터키항공의 52번째 아프리카 지역 취항지다.
미지의 대륙으로 독특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아프리카 여행객이 늘고 있어 터키항공의 아프리카 노선은 이색적인 탐험을 즐기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바는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대표적인 휴양도시이다.
국내에서는 요르단이 성지순례와 어학연수 지역으로만 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요르단 아카바 확대 운항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은 이 지역 문화를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의 핵심 도시로, 수 세기 동안 세계 교역망의 중심이 되어왔다.
중앙아시아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풍부한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마르칸트는 최근 국내에서도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터키항공 CEO 빌랄 에크쉬(Bilal Ekşi)는 지난주 사마르칸트 공항에서 열린 취항 기념식에 참석해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유산에 빛나는 사마르칸트로 새롭게 항공편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역사적인 인물과 학자들이 잠들어 있는 도시에 취항한다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터키항공의 직항 노선을 통해 이슬람의 교육 시설, 사원, 박물관, 고분, 천문대 및 건축 유적들이 즐비한 사마르칸트로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프리타운 노선은 주 2회, 이스탄불-아카바 노선은 주 3회, 이스탄불-사마르칸트 노선은 주 2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한편, 요르단 아카바행은 현재 마일스앤스마일스(Miles & Smiles)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터키 출발은 올해 6월11일까지, 아카바 출발은 6월 12일까지 평상시보다 25% 적은 마일리지로 티켓 구매 및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항공권 구매 정보는 터키항공 한국지사 (1800-8490 / selsales@thy.com)혹은 터키항공 웹사이트 (www.turkishairlin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프리타운 노선 운항 일정 >
*모든 시간은 해당 지역 표준시 기준
< 아카바 노선 운항 일정 >
*모든 시간은 해당 지역 표준시 기준
< 사마르칸트 노선 운항 일정 >
*모든 시간은 해당 지역 표준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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