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밴’ 쏠라티 무빙 호텔 선보여
상태바
‘연예인 밴’ 쏠라티 무빙 호텔 선보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21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이제 쏠라티 무빙 호텔 안에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차량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 제시
쏠라티 리무진 커스터마이징…내 집과 같은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
 
 
현대자동차의 쏠라티가 ‘연예인 밴’으로 태어난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Entertainment, 이하 SM) 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Hyundai x SM Moving Project)’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SOLATI Moving Hotel)’을 21일 공개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의 겉모습.
 
이 프로젝트는 그 동안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난해 선보인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의 결과물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으로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이동 차량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이동공간을 제공한다.
 
쏠라티 무빙 호텔의 내부 이미지
 
북유럽의 간결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내추럴 오크 컬러의 바닥재, 그레이 계열의 나파 천연가죽을 사용한 시트 등을 갖춘 ‘스칸디나비안 무드(Scandinavian Mood)’의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차량 이용자에게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차량 내 환경을 내 집, 내 방과 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획 단계부터 ‘쏠라티 무빙 호텔’을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해 이동 차량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needs)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차량의 디자인에 적용했다.
 
SM엔터 소속 배우 이연희
 
아티스트들이 탑승하는 좌석은 165도로 눕혀져 차량 안에서도 마치 침대에 누운 것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좌석을 90도로 회전시켜 책상에 앉은 것처럼 대본, 악보 등을 볼 수도 있다.
 
차량 내 조명 역시 색깔과 조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긴 이동시간 중 탑승자들에게 최적화된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탑승 공간 앞부분에는 메이크업 도구, 탈착이 가능한 거울, 컬러 밸런스 조절이 가능한 메이크업 전문 조명이 설치돼 차량 안에서도 완벽하게 헤어 및 메이크업을 준비할 수 있다.
 
탑승 공간 뒷부분에는 의상 및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과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 공간이 있어 아티스트는 이동차량 안에서도 편안하게 다음 스케줄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니 냉장고를 탑재해 이동 중에도 간단한 식사 및 요기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바쁜 스케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쏠라티 무빙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EXO의 카이
 
쏠라티 무빙 호텔’은 상반기 중으로SM 측에 전달돼 지난해 제작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이동과 각종 활동에 이용되며, SM 소속 그룹 엑소(EXO)의 카이, 배우 이연희가 등장하는 쏠라티 무빙 호텔 패션화보는 이달 말, 디지털 필름은 다음 달에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