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K9 겉모습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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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THE K9 겉모습 이미지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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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끝에 새롭게 내놓는 기함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Gravity of Prestige)’ 콘셉트
차로유지보조(LFA), 후측방모니터(BVM) 등 첨단기능 대거 적용
“기아차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
 
 
기아자동차(주)는 7일(수)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플래그십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첫인상은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무게감이다. 전체적으로 덩치가 크고 웅장하다. 기아차는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Gravity of Prestige)'라고 부른다.
 
앞면과 뒷면에서 보이는 면과 선처리는 입체적이고 모든 디자인 의도가 볼륨과 입체감을 통해 중후한 럭셔리 세단의 풍채를 강조했다.
 
옆라인은 풍만한 앞 뒤 자태를 연결해주는 기다란 선으로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다’는 단어가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다.
 
 
신형 K9에는 각종 첨단장비가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주차장에서 후진해 나올 때 주변에 접근하거나 지나가는 차를 감지하면 알려주고 급하면 차를 멈추게 한다.
 
차선보조 시스템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차선을 감지하고 유지시켜준다. 후측방 모니터는 사각지대를 모두 보여줘 차선 바꿀 때 시고를 예방한다.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GPS를 통해 굽은 길에서는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고 터널에 진입하면 창문을 닫고 공조장치를 내부공기 순환으로 알아서 바꿔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쉽 세단이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이라고 밝혔다.
 
K9은 기아차의 기함이지만 그동안 판매실적은 아쉬움이 남았다. 기아차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이런 급의 차를 팔기에는 어정쩡하기도 했거니와 디자인과 성능이 다른 메이커에 비해 차별화 될 수 있는 특징 또한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치부심 끝에 새롭게 선보일 신형 K9은 어떤 모습으로 선을 보일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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