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FCA, 르노, 스즈키, KTM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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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FCA, 르노, 스즈키, KTM 리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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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1개 차종 25,600대 리콜
보조히터, 발전기, 휠 허브 등 다양
르노삼성은 전조등 결함으로 과징금
 
 
아우디, 짚 체로키, 르노삼성, 스즈키 모터사이클 등 21개 차종 25,600대가 리콜된다고 국토부는 8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A4 2.0 TDI 등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 13개 차종 23,205대는 보조 히터 장치와 연결된 부분이 과열돼 불이 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3월 1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의 300C 등 2개 차종 1,939대는 발전기 내 부품인 다이오드의 결함으로 차량 내 전기장치에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 꺼짐, 발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해당차량은 3월 8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주)의 QM3 dCi 154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QM3 dCi(2017.05.08.~2017.07.19 생산) 38대는 전조등 자동 광축조절장치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광축조절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국토부는 리콜조치와 함께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자동차매출액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QM3 dCi(2017.09.28.~2017.10.04 생산) 116대는 앞바퀴와 구동축 사이를 연결하는 부품인 프런트 휠허브 결함으로 주행 중 앞바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해당차량은 3월 9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전조등) 및 신품 교체(프론트 허브)를 받을 수 있다.
 
(주)스즈키씨엠씨의 GSX-R1000A 등 2개 이륜차 237대는 엔진제어장치 내 과회전 방지 제어 기능이 없어 주행 중 변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이로 인해 동력전달장치가 손상돼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차량은 3월 14일부터 (주)스즈키씨엠씨 서비스센터에서 신품 교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의 1290 SUPER DUKE R 등 3개 이륜차종 65대는 앞 브레이크 레버 작동 시 유압을 유지시키는 장치인 마스터실린더 플로팅 피스톤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리콜된다.
 
 
해당차량은 3월 8일부터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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