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동차, 건설기계 등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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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건설기계 등 리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3.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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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개 차종 1,629대, 건설기계 5개 모델 1,364대
벤츠, 애스턴마틴, 볼보그룹 트럭 및 건설기계
결함 다카타 에어백 장착 계속 발견돼 리콜조치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9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인 에어백’으로 알려진 일본 다카타社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의 GLE 350 d 4MATIC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유리 아래부분 부착이 잘못돼, 충돌 등에 의해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전면유리가 에어백을 충분히 지지할 수 없어 탑승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해당차량은 3월 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유)기흥인터내셔널의 애스턴마틴 DB11 28대는 조향장치 내 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차량은 3월 2일부터 (유)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추가 장착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볼보그룹코리아(주)의 트럭 FH 카고 등 4개 차종 1,444대 및 건설기계 덤프트럭 FM84FR3HA 등 5개 모델 1,364대는 다카타社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확인돼 리콜된다.
 
 
해당차량은 3월 5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에어백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인디언 ROADMASTER 이륜자동차 68대는 제동등 배선 연결부품 결함으로 제동등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뒤 따라 오는 차량이 추돌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해당차량은 3월 2일부터 화창상사(주)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대상 자동차와 건설기계 목록은 다음과 같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
(유)기흥인터내셔널(070-7494-6571),
볼보그룹코리아(주)((자동차)080-038-1000, (건설기계)(031-379-4858)),
화창상사(주)(02-2279-017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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