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13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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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13차 총회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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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및 2018 한차인상 시상식 개최
선진자동차정비문화 성능상태점검분야 발전 한차인상(賞)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2월 22일(목) 오후 5시에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전쟁기념관 뮤지엄홀 1층 그랜드볼룸에서 내․외 자동차단체장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3차 정기총회 및 2018 한차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회계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2부에서는 매년 선진자동차정비문화 발전 및 교 통안전문화 형성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표창과 한차인상을 수여하는 2018 한차인상 시상식이 이명수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윤병우 한차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6년보다 72만 5천대 늘어난 2천 252만 8천 여 대로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184만 5천대에 비해 중고 자동차 이전등록건수는 373만 건, 이 중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을 받는 사업자거래는 226만 9천 건으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회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는 그 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다수인 바,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로 자동차기술인의 자동차 정비에 대한 사명감이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비현장에서 유자격자에 의한 정비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고차동차상태점검을 함에 있어서도 자동차기술인이 현장에서 더욱 철저하게 성능점검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중고차성능․상태점검문화를 만들어 신뢰받는 한차인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병우 회장은 서울올림픽대회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페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차인으로 구성한 한차인서포터즈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더 많은 한차인과 국민 들의 관심과 응원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8년도에도 한차협은 자동차기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
자동차기술인의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 준비와 선진자동차정비문화 형성과 잘못된 자동차관련법․제도 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지난 4년간 자동차정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2018년도에도 현장중심의 NCS 개발․개선과 학습모듈 개발․개선업무 수행을 통해 제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자동차기술인들이 국가경제성장의 주역으로의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명수 의원과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상일 과장의 축사에 이어 2018년 한차인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에 오영동 한차협 감사와 윤명균 부산지부 회장이,
한차인상 대상에는 박경택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학감,
봉사상에는 황경수 교통과학원 원장,
기술상은 임환철 동부현대모터스 이사,
교육상은 고훈국 서울자동차고등학교 부장교사가 각각 수상했고,
 
최우수지부는 충남지부(회장 박근수),
최우수성능장은 청주중부성능점검장(소장 안영훈),
최우수보증수리점은 조양카(대표 김상돈)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또한 그 동안 NCS(국가직무능력표준)개선사업에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 여주대학교 변영호 교수 등 4명에게 최우수 집필상을 수여하고,
 
한차협 발전과 선진자동차정비문화 발전에 기여한 김태수 前 창원문성대학교 교수 외 일곱 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자동차기술인 및 내․외빈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자 남북평화 기원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페럴림픽대회를 응원하고 있는 한차인서포터즈와 함께 평양예술단의 신명나는 초청공연도 펼쳐졌습니다.
 
INT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Q. 13년째 맞이한 한차인, 13년 만에 이익 실현 이룬 것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국가입니다. 그러한 이면에는 바로 자동차 기술인들의 고뇌와 땀의 역정이 이루어졌습니다. 13년 동안 그 땀과 고뇌가 이제 제대로 정착이 되어서 흑자의 기조를 이루고 있고 여러 가지 각계 방면에서 정말 돋보이는 그러한 분야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서 한차인들이 해야 할 여러 가지 많은 비전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잘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체계라든가, 무엇보다도 관련 법규라든가 이런 것들이 개혁되고 개선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그런 일을 국회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지원하고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INT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윤병우 회장
 
Q. 13년차를 맞게 된 한차인의 포부와 2018년 계획을 밝히신다면?
 
A. 매년 2월이면 전쟁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엽니다. 그동안에 땀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첫째 소비자를 위한 성능점검 상태 사업을 함에 있어서 10년 동안 척박한 곳에서 많은 적자를 보면서 투자를 해서 금년에 들어서 이제 흑자로 전환을 하면서 소비자를 위해서 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끔 되었다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는 이미 자동차 4차 산업에 진입되어 있는데, 자동차(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AI 인공지능 그리고 친환경에 따라 급속도로 변화하는 추세에 있는데, 우리 100만 자동차 기술인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서 미리 준비하고 미리 공부하고 그래서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그런 대한민국의 기술인으로써 우뚝 서기를 기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가 출범한지도 벌써 13년이 됐습니다. 드디어 살람살이도 튼튼하게 재정비한 한차협.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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