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미래 럭셔리 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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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미래 럭셔리 전기차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2.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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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I.D. 비전 컨셉 세계 최초 공개
미래혁신기술 모두 담은 자율주행 전기차
소형부터  프리미엄까지 I.D. 라인업 확장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20종 출시 예정
 
 
폭스바겐은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카 “I.D. 비전(I.D. VIZZION)”을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5미터에 달하는 긴 차체를 자랑하는 폭스바겐 I.D. VIZZION
 
I.D. 비전 컨셉은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순수 전기차로, 배출가스를 전혀 내뿜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을 구현한다. 동시에, 우아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혁신적인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청사진을 보여준다.
 
I.D. 비전에는 눈에 보이는 조절장치가 없다. 오디오나 공조장치를 조절하는 스위치는 물론 차량의 방향을 바꿔주는 스티어링휠도 없다. 운전을 직접 할 필요가 없는 미래 모빌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I.D. 비전은 직접 운전을 할 필요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다.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방대한 모델 라인업과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가 이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최초의 전기자동차 모델인 I.D. 패밀리를 발표한 이래, 이제 브랜드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인다.
 
넓은 실내공간과 공간활용성을 자랑하는 신개념 컨셉이다.
 
폭스바겐은 현재 모든 면에서 진화된 자동차를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미래의 자동차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안락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운전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I.D. 비전 컨셉카는 I.D. 라인업의 네번째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에 우아한 디자인 컨셉까지 더해 미래 전기차들의 기술적으로, 그리고 디자인 적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I.D. 비전 컨셉에 탑승한 승객은 주행 중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가상 호스트’ 기능을 통해 자동차는 탑승객들과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필요한 모든 조작을 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에 맞춘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길이가 5미터에 달하는 큰 차체를 가진 I.D. 비전 컨셉은 225kW의 출력을 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이다. 111kW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665km를 달릴 수 있다. 인텔리전트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한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효율적으로 차를 끌고간다.
 
I.D. 비전은 최적의 비용으로 먼 거리를 달릴 수 있고 최대의 공간 활용을 가능케 해 폭스바겐이 앞으로 선보일 모든 전기차의 기술적 근간이 된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2025 년까지 20 개 이상의 전기 자동차 모델을 도입 할 계획이다. 2020 년을 시작으로 컴팩트 사이즈의 전기차 I.D.가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이어서 새로운 SUV 전기차 I.D. 크로즈, 마이크로 버스인 I.D. 버즈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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