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250만명 열차 탔다…16일 최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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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250만명 열차 탔다…16일 최다 이용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2.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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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민의 든든한 이동수단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책임’질 것
설 당일 54만명 기간 중 최다
경강선 KTX는 일 4만명 이용
 
경강선 평창역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기간(14일~18일) 동안 철도를 이용한 인원이 하루 최대 54만 명에 달하는 등 총 250만 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2% 증가한 수준이다.
 
  * 작년 223만명, 5일간 / 올해 250만명, 5일 간
 
KTX는 135만명(일평균 27만명), 일반열차는 115만명(일평균 23만명)이 이용했으며 그 중, 평창올림픽 주요 교통수단인 경강선은 21만명(일평균 4만명)이 이용했다.
특히 설날인 16일에는 54만 명이 찾아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이 열차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 경강선은 KTX 이용인원에 포함 / SRT 포함 시 284만 명(일평균 57만명) 수송
 
연휴기간 중 운영한 KTX 역귀성 상품은 총 17,523석이 판매돼 지난 설(5,552석) 대비 3배 이상 이용객이 늘었다.
 
전년 설 보다 대상열차와 판매기간을 늘리고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 대상열차 : 전년 221개 → 올해 484개 (2.2배 증가)
  * 판매기간 : 전년 명절 5일전까지 판매 → 올해 출발 2일전까지 판매
  * 상품추가 : 전년 40% 할인 → 올해 30%, 40%, 넷이서 10만원
 
한편 코레일은 연휴기간 동안 평시보다 357회(일평균 71회), 전년보다 481회(일평균 96회) 증가한 총 3,765회(일평균 753회)열차를 운행했고 ‘설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설 연휴와 국가적 행사인 올림픽 기간이 겹쳤지만 예전보다 더 긴장감을 갖고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수송을 마무리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전 직원의 땀과 노력으로 안전하게 설 특별수송을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국민의 든든한 이동수단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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