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 1월 전세계 53만 3천5백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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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1월 전세계 53만 3천5백대 판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2.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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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패밀리 SUV 라인업 인기과시
지난해 동월 대비 7.1%↑
전세계시장서 고른상승세
13일, 폭스바겐 브랜드는 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7.1% 성장한 533,500대를 인도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은 “폭스바겐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만들면서 순조로운 한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록한 4분기의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점과 가장 큰 시장인 독일에서의 12.3%라는 기록적 성장률을 보인 점 그리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좋은 출발도 고무적인 현상으로 꼽았다.
 
각 지역 및 시장 별 1월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135,300대를 인도했다.
특히 스위스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하여 유럽 시장의 실적에 기여했다.
 
독일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43,300대가 인도됐으며, 서유럽서도 전년 동월 대비 5.7% 이상 증가했다.
 
중앙 유럽 및 동유럽에서는 2017년 1월보다 0.7% 감소한 17,500대가 인도됐으나, 러시아 시장에서는 5,600대가 인도돼 22%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41,700대가 인도됐다. 미국에서는 5.2% 증가한 24,700대가 인도됐는데, 패밀리 SUV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전체 판매 비중의 52%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남미 지역에서는 총 37,700대가 고객들에게 인도되어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했다.
이 긍정적인 성장 추세는 23,900대를 인도해 43.2%의 성장률을 기록한 브라질 시장이 견인했다.
 
단일 시장으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한 296,900대가 인도해, 2018년 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티구안 패밀리가 31,100대가 팔리는 성과를 거두면서 SUV 라인업의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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