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대상 시행
자전거 안전운행방법 교육
어린이에게 안전의식 심어
수원시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을 가르쳐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3월 13일까지 신청한 학교와 단체 교육과정은 ‘생태교통문화협동조합’ 소속 전문 강사들이 신청 장소를 찾아가는 원정교육 방식이다.
대상은 97개 초등학교 4학년과 105개 중고등학교 1학년이고 해당 학교에서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미취학 아동이나 고등학생, 성인, 어르신의 경우는 20인 이상이 단체 신청해야 한다.
자전거는 놀이기구가 아닌 ‘차량’이라는 인식을 깊이 심어주는 이론교육과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실기교육에서는 안전모와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비 착용법과 자전거 점검 방법을 가르쳐준다.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자전거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을 생활화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확대 도입되는 '무인대여자전거'에 대한 개요와 이용방법을 교육를 비롯 도로교통법에 근거한 관계 법령 준수와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내려서 끌고 건너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이 실시된다.
자전거를 직접 타보면서 체감하고, 학교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자전거 안전모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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