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한· 일· 중 동방채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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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한· 일· 중 동방채묵전
  • 교통뉴스 한지수 기자
  • 승인 2018.0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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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최기원 東方彩墨展
3개국 정상급 화가 출품
7일 개막 25일까지 전시
 
이범헌 운영위원장의 축하인사와 경과보고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 주관한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7일~25일까지 전시된다.
 
 
400여명의 참가자들이 국민의례 진행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일·중 미술인이 평창 올림픽에 맞춰 동양 미술품을 소개하는 등 외국 방문객과 지역주민, 미술애호가들이 미술을 통한 소통과 예술의 즐거움 공유하는데 있다.
 
한·일·중 동방채묵전은 지난 7일 오후 2시 조직위원장 박선규 영월군수 개막선언과 함께 개막됐고, 출품작품들도 공개 됐다.
 
박선규 영월군수의 개막선언
개막식에는 '터를 일구는 사람들' 앉은 반 사물놀이와 '락음악단' 퓨전국악, 최소리 공연단, 36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더해지면서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겨울에 열리는 미술축제를 만끽했다.
 
한일중 동방채묵전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주관 운영위원장인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미래를 향해 우정을 쌓아가는 3국 미술인들이 협력계기를 마련해, 서로 공감하는 미술전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중국국가화원 양효양 원장과 공익 사단법인 일본 남화원 호리에 하루미 이사장도 축사를 에서 한·일·중 동방채묵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동양의 미술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 한다는 뜻을 밝혔다.
 
개막식을 끝내고 귀빈들이 전시장을 둘러 보고 있다
미술인과 방문객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는 행사에는 동방채묵-한일중전, 영월산수-한국화 특별전, 남북미술전, 민화불화전, 유등전, 평창의 힘-동계올림픽 사진전, 실외 플랙 아트를 비롯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진행된다.
 
특히 남·북미술전 작품에서 북한작가 조선화는 금강산과 칠보산, 두만강, 압록강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세심한 붓 작업으로 표현해 내, 감탄과 동질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한중일 최정상급 화가들이 출품 했다
한국 대표작가 민경갑선생은 붉은빛의 강열한 느낌을 발산하는 '절제된 정열' 이라는 작품으로 답례했고, 중국 대표하는 쩡 라이더(Zene Laide)작가는 '이백의 시'를 서예 작품으로 선 보였다.
 
일본의 마치다 타이센(Machida Taisen) 대표작가의 초관설 작품 또한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의 매력을 그림으로 극대화 시켰다.
 
이범헌 운영위원장은 "3국의 작가들이 미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 이해와 협력이 잘 이루어 졌다"면서 동양 미술이 더욱 발전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자평했다.
 
한·일·중 미술작가들의 활발한 교류와 전시활동으로 각국 미술을 존중하고 우정을 쌓는 국제적 전시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국 최정상급 작가들이 펼치는 미술 대제전 "한·일·중 동방채묵전"은 작은 미술 올림픽에 비유될 정도로 관심과 응원의 열기는 뜨거워졌고, 각국 대표 작가들은 자국의 자연과 문화를 미술로 표현하여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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