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동
상태바
안양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가동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01.29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상담·검진·관리 통합서비스 2월가동
치매 환자 64만8000여명 9.8%로 추정
치매지원센터 250개 늘리고 건보 10%
노화 과정 독특한 질병, 인지능력 급락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최대의 노인병인 치매환자를 위해 조성 중인 ‘만안 치매안심센터’가 하반기 개소예정이라 만안구보건소 4층에 선 가동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한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실현을 위해 개설되는 만큼 빠르면 빠를수록 큰 도움이 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2018년 하반기 만안구보건소 5층에는 상담실과 검진실을 비롯, 프로그램실과 가족카페 등이 마련되는 갖춰 340㎡ 규모의 전용공간이 건립된다.
 
지난해 6월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침해환자라는 심각성을 감지한 정부가 국가지원대책에 나섰고, ‘치매 국가책임제’가 ‘보건의료정책 1호’로 추진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관심도도 커지고 있다.
 
치매는 건망증과 비슷하지만 엉뚱한 단어로 대화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 유지조차 어렵지만 치료법 또한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독특한 질병 개념으로 정립되고 있지만 어떻든 이런 상황에서는 운전은 더 더욱 금물인데도 간간이 침해 환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한 마디로 이제 ‘침해환자 운전’ 위험도는 이웃 ‘일본’과 선진국에 국한된 사회적 현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노인 치매 환자 수는 64만8000여 명으로 9.8%로 추정됐지만 100세 ‘삶’추구하는 노령화현상이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13.1%에서 2060년은 40.1%로 3배 증가되고, 이는 곧 치매 환자 급증으로 이어진다는 얘기가 된다.
 
47개소인 치매지원센터를 250개소로 으로 늘리고, 최대 60%인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률 10%로 낮추는 등의 ‘치매 원스톱 관리시스템’ 구축발표는 ’치매 국가책임제‘ 신뢰를 높였다.
 
노인복지는 정권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사진: 헤럴드경제
‘만안 치매안심센터’ 역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교육,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비롯 치매 인식개선과 교육·홍보사업 운영을 앞당긴 것이다.
 
인지능력 저하에 따른 소모품 중 가장 많이 필요한 기저귀 등의 필수물품 지원과 의료비 지원 강화, 집중 사례 관리 통합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사회가 같이 고통을 분담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기반의 치매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지면 진행을 늦추는 지연을 돕고, 가족들 또한 정서적 지지기반으로 삼을 수 있는 역할 분담 공간이 될 것이라는 소신도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