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밑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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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밑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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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7까지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한강대교.남산터널..
서울시 본청,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이 함께 참여
점검후 보수는 설 전 신속조치 귀성.귀경시민불편최소화
 
교량 하부(받침) 점검
서울시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ㆍ귀경 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터널 등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서울시 소관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총165km)과 도로시설물 575개소이다.
 
※ 서울시 소관 도로시설물 현황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자동차전용도로 결빙 우려요인, 교량ㆍ고가도로 하부 화재발생 요인 및 고드름 제거, 도로부속물 손상,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혹한으로 인한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가로등ㆍ조명등의 정상 작동여부 등으로 귀성ㆍ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도로 배수시설 점검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인1조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결과 보수할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의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용도로 점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기관(부서)별 기 선정되어 있는 일상유지보수업체 및 직영 관리원을 투입하여 설 연휴 전인 2월 14일까지 조치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중대 결함에 대해선 구조검토 및 외부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정비할 예정이다.
 
철도교 하부 점검
고인석 안전총괄본부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 이라고 했다.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시민에게 사전 안내하고, 점검 후엔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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