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BO 교통이슈 서울·경기·인천 미세먼지 재발령, 집배원 오토바이 초소형 4륜 차로 대체,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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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BO 교통이슈 서울·경기·인천 미세먼지 재발령, 집배원 오토바이 초소형 4륜 차로 대체,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20180119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8.01.2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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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와 서울·경기·인천이 처음으로 17일과 18일 연속적인「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재 발령을 내렸습니다.
국내 대기오염물질 축적에 황사까지 유입된 상황이라 서울은 대중교통 무료 이용과 차량 2부제까지 시행했지만 교통량은 1.7%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Q : 네. 안녕하십니까?
 
Q : 대기오염물질 축적과 황사유입 때문에 서울 경기 인천이「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동참하면서 2부제까지 시행되고 있죠?
 
그렇습니다. 환경부가 피해지역 지자체를 상대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피해와
대비방법을 알리는 재 발령이 지속되는 상황인데요.환경부는 17일과 18일 수도권 미세먼지
그러니까 초미세먼지 크기인 PM2.5 농도가 짙어진다고 보고 있고, 오늘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는 이유로는 16일 오후부터 시작된 오명물질의 대기 정체현상과 이와 겹쳐진 황사유입에 의한 자정능력 초과에 있다고 보는데요.
환경부는 오늘 오후 5시 서울‧인천‧경기도와 시민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긴급 점검 즉 비상저감 협의회를 개최합니다.
 
Q : 어제부터는 황사까지 밀려왔다는 건데, 공공기관의 차량2부제와 사업장·공사장 단축 운영도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다면서요?
 
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 3개시·도 행정‧공공기관 소속 차량들은 목요일
오전 6시부터 2부제가 적용되면서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도 잠정 폐쇄됐는데요. 그런데 52만 7천명의 임직원차량만 2부제를 적용받는 자율이다 보니, 서울시가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권고해도 1.7% 효과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민 10명 중 7명은 차량2부제 참여 뜻을 비쳤고, 서울과 중국 베이징이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Q : 조사대상 국민70%가 미세먼지대책에 동참한다면 현재 1.7% 대에 머문 운행비율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네. 그래서, 환경단체는 국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차량 2부제 시행에는 반드시 베이징을 참여시켜, 중국 발 미세먼지도 같이 줄여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스모그를 악화시키는 겨울철 대기정제를 줄이는 데 자전거 이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임시 전용도로
확장도 같이 검토되고 있는데요. 행동요령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마스크착용, 대기오염지역피하고, 깨끗이 씻기와 물·비타민C 과일섭취, 실내공기 질 개선, 미세먼지유발 행위자제 등입니다.
 
Q :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회담 「2018-2022 한·중 환경협력계획」이행에 대한 세부사항을 16일과 17일「국장급회의」에서 논의됐으니, 중국도 협조하겠네요. 사고 많고 위험한 집배용 오토바이를 친환경 4륜 전기차로 바꾼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집배원 사고도 막고 효율을 높이는 1석2조 방안으로 1인승
4륜 전기차 대체를 발표했는데요. 우체국 집배원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많았고, 장마 비도 위험하지만 눈길과 빙판에서의 두 바퀴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Q : 전원 주택지나 시골길은 비포장도로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 위험도가 큰 데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집배원도 있잖아요?
 
맞습니다. 비포장 도로 위험성이 더 높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도 추가 공표됐습니다. 안전모 착용은 도로교통법만이 아닌 이륜자동차 운행근로자 보호조치에서도 의무화 됐지만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연평균 2백59명에 이릅니다.
2012년부터 2016년 상반기사이 6천7백15건의 집배원 교통사고로 사상자수가 1천1백67명에 달했습니다. 빠르면 3월 시작해서 2020년까지 1만대를 도입을 공표했습니다.
 
Q : 우편물이 몰리는 설 명절이라 1인승 4륜차 대체 안전정책 시행 빠를수록 좋겠고, 청주공항 가는 길도 많이 빨라진다면서요?
 
네. 지난 일요일인 14일 0시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천안과 청주공항, 오창 과학산단을 14분 단축시켰고, 물류비용 2백97억 원 절감과 공항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되는데요.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연결이 이동편의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입니다.
54분이 소요됐던 지하철1호선 장항선과 천안아산 KTX역, 청주국제공항을 40분으로 단축시켰다고 하니까요. 2014년 12.1㎞구간 왕복 4차로가 4년 만에 개통되면서 천안 오창과학산업단지도 45분에서 31분으로 단축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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