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에 컨테이너 무너지고, 지붕 날라가면 토네이도 태풍
태풍급 위력을 가진 폭풍 ‘프리데릭’
북유럽 북해 연안국에 막대한 피해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유럽은 때 아닌 태풍급 폭풍이 밀려와 피해를 입고 있다.
현지시간 18일, 강력한 폭풍 ‘프리데릭(Friederike)’이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등 북해 연안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영상 모음을 보면 지붕이 날아가고 광고판과 나무가 쓰러지고 건장한 남자도 바람을 못이기고 휩쓸리는 등 폭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번 기상 이상 폭풍은 현재 북유럽에서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재산피해 등 피해집계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북미지역 강추위, 동아시아지역 미세먼지에 이어 북유럽도 폭풍우가 덮치는 등 기상이변은 새해들어 북극 '만년설'을 녹여내고, 국내 강을 꽁공 얼리는 등 벽두부터 지구촌 곳곡을 괴롭히고 있다.
영상출처: Weatherfa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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