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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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표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1.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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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공원 음주청정지역 지정(1월)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 확대(2월)
모범납세자 선정기준 변경(3월) 등 주요시책 변경,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2월)
청소년 미래진로센터(3월)
신촌문화발전소(4월), 서울식물원(상반기) 등 시민 위한 다양한 개관시설,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시각장애인 카드용 점자스티커 무료배부(5월)
찾아가는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7월) 등 시민 밀착형 정책 시행,
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시민밀착형 정책 47개를 만화로 쉽게 전달
 
 
<2018년 변경되는 주요 시책>
 
□ 서울시는 2018년부터 모범 납세자 기준을 변경(3월)하여 일반 봉급생활 대상자도 모범납세자가 될 수 있도록 기준을 합리화 했다.
 
  ○ 당초 모범납세자의 기준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해서 납기 내 납부한 자 였으나, 2018년 3월부터 최근 10년간 매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해서 납기 내 납부한 자로 변경된다.
  ○ 일반적인 봉급 생활자는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 납부 조건 충족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매년 2건 이상의 지방세 납부자로 완화하되, 장기간 성실납부 유도를 위해 8년 이상으로 변경하여 기준을 합리화 했다.
 
□ 또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을 최대 2천만원에서 2천 5백만원까지 확대한다.
 
  ○ 임차보증금 대출을 통해 최대 2천5백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에 대해 연2.0%의 금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도우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를 시행한다(7월).
 
  ○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는 서울 시민으로서 출산 후 산후조리도우미 건강관리사 파견을 희망하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 서비스 신청시 산후조리도우미 건강관리사 파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 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 및 신분증을 구분할 수 있는 카드 점자스티커를 주민센터에서 무상으로 배부(5월)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도 확대된다.
 
  ○ 2017년도 위안부 피해자 지원은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월 70만원을 지급하였으나, 2018년도에는 생활안정지원금 월 100만원 및 건강관리비 월 50만원을 추가하여 확대 지원한다.
 
□ 또한 2018년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이 마무리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할 수 있게 됐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24개구 420개 동으로 확대,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1,540개소로 확대, 꿈꾸고 꾸미는 화장실 155개 추가설치 등 시민의 호응이 컸던 기존 사업들을 더욱 견고히 추진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같은 서울시 직영공원 22개소 전체가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운영된다.
 
  ○ 이들 공원에서 음주로 인한 심한 소음이나 악취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8년 새롭게 개관·개장하는 주요 시설>
 
□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화재사건과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자 소방시설 점검능력 강화센터를 신설(3월)하여 건물의 소유주나 관리자, 다중이용업소 사장 등 소방 안전관리의 의무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방법을 교육 한다.
 
  ○ 또한, 서울의 끝자락인 강남구 세곡동에 세곡 119 안전센터가 신설(4월)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진체험시설을 서초·성동·서대문·양천소방서에 추가로 설치(8월)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지진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 4월에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신촌 문화발전소를 개관한다.
 
  ○ 서울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신촌지역(서대문구 연세로2나길 47)에 설립되는 신촌 문화발전소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66.30㎡의 규모로 설립된다.
  ○ 신촌문화발전소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획-창작-발표 및 전시 활동을 지원하며, 창작마켓을 통해 예술인들의 작품판매 및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발전소 내 문화공간 및 카페등을 운영하여 문화인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
  ○ 신촌 문화발전소 외에도 시민들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지원을 위해 종로구 체부동에 생활문화지원센터를 개관(2월)하고, 헌책 및 저명인사의 소장자료 등을 기증받아 시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보물섬(가칭)을 송파구 잠실 나루역 인근에 개관(9월)한다.
 
□ 식물과 식물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은 2018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 강서구 마곡에 50만4천㎡ 규모로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은 ①열린숲공원 ②식물원 ③호수공원 ④습지생태원 4개 공간으로 구성되고, 온실과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3천 종의 식물이 전시되는 교육․문화공간이자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조성된다.
 
  ○ 지난해 복원이 완료된 원효대교~한강대교 구간에 이어 한강대교~동작대교 구간도 한강변의 콘크리트 인공호안을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12월)하여 한강변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아숲 체험시설(3월) 및 청소년 체험의 숲(8월)을 확대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한다.
 
<2018년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서울시 자치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 또한 서울시 e-book 사이트(http://ebook.seoul.go.kr/)에도 게시되어 누구든지 쉽게 열람을 할 수 있다.
 
□ 특히, 올해는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시 정책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만화 일러스트를 삽입하고 내용을 간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 김용복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에도 서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개관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제도들이 시행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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