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차관 “건설사고 예방" 기관협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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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차관 “건설사고 예방" 기관협업 중요
  • 민준식부장
  • 승인 2017.12.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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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협의회 활동 실적 점검
정부차원 발족 민관합동 협의체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민관 합동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소집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는 올해 2월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발족한 민관 합동 협의체로서,
 
회장인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당연직 위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토부 산하 발주청 및 업계, 노동조합 및 학계 소속의 민간 위촉직 위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본 회의에서는 각 ‘권역별 건설안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5개 지방국토청장이 차례로 금년 협의회 활동 실적을 보고했다.
 
이를 통해 건설 사업장 무재해 달성 운동, 찾아가는 건설안전 합동컨설팅, 전문가 합동 고위험 현장* 점검,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손 차관은 “올해는 건설안전 협의체 발족 원년으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큰 것이 사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협의회가 사고예방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지방국토청 자체의 노력도 중요하나 권역별 협의회에 소속된 다른 기관과의 협력 활동이 더 늘어나야 할 것이다”라며,
 
“특히, 사고율이 높은 소규모 건축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지자체의 활동이 매우 중요한 만큼 내년에는 지자체와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타워크레인, 갈탄에 의한 질식, LP가스 누출 등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데 유사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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