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라이프 - 슈퍼카와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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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라이프 - 슈퍼카와 요트
  • 민준식 부장
  • 승인 2017.12.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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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장난감, 호화 요트 시장
슈퍼카 제작사 대부분 뛰어들어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요트(Yacht)는 부자들의 비싼 장난감이다. 자동차로는 더 이상 부를 자랑할 수 없는 미국이나 유럽에 살고 있는 부자들은 비싼 배(요트)를 사 모으며 뽐내고 다닌다.
 
미국의 대표적인 부자동네인 플로리다州 웨스트팜비치 같은 지역엔 집 앞 물길에 거대한 호화요트가 정박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지중해 연안의 부자나라 모나코도 마찬가지다.
 
돈이 많아 주체할 수 없는 부자들에게 비싼 차를 팔아 돈을 벌어온 슈퍼카 메이커들이 이런 트렌드를 가만히 보고 있을 리 없다. 페라리, 벤츠, 애스턴마틴, 포르쉐는 물론 일본의 렉서스까지 요트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심지어 자사 슈퍼카에 들어가는 우렁찬 엔진음을 내는 엔진을 요트에 얹기까지 한다.
 
슈퍼카 메이커가 만들거나 디자인한 요트를 소개한다.
 
 
 
 
Riva Ferrari 32
Riva / Ferrari
 
유명한 이탈리아 요트 메이커인 리바와 더 유명한 슈퍼카 메이커인 페라리가 만났다. 이 슈퍼요트는 1990년대 초반 40대만 한정생산 됐고 390마력짜리 페라리 8기통엔진 두 대를 얹어 50노트가 넘는 속력을 냈다. 지금도 소더비 경매에서 18만유로에 낙찰됐다고 한다.
 
 
 
 
Lexus Sport Yacht
 
토요타 렉서스의 고유모델이다. 렉서스 슈퍼카인 LFA를 모티브로 디자인됐고 440마력의 렉서스 V8엔진 두 대가 올라가 최고 43노트의 속력을 낸다. 미국 Marquis-Carver Yacht Group이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아쉽게도 대량생산 계획은 없다고 한다.
 
 
 
 
Arrow 460-Granturismo
Mercedes-Benz / Silver Arrows Marine
 
1930년대 레이싱트랙을 휩쓸고 다녔던 메르세데스-벤츠 Silver Arrow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은빛 화살 모양의 매끈한 요트다. 2016년 봄 출시됐고 벤츠와 실버애로우마린, 핀란드 발틱 요트 조선소가 합작해 생산한다.
 
 
 
 
RFF135
Porsche Design / Royal Falcon Fleet
 
길이가 42미터나 되는 이 요트는 대형 선박에 가깝다. 포르쉐 디자인의 손길을 거친 대형 요트다. 자동차용 엔진이 아닌 워터젯 방식의 강력한 엔진을 얹어 이 덩치를 30노트의 속력으로 끌고 나간다. 수천마일의 원양항해도 가능한 선박이다.
 
사진 및 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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