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 새벽 한강에는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평년보다는 29일, 지난해보다는 42일이나 빠른 기록인데요. 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제법 오르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도, 대구 6도로 영상권을 되찾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거나 구름이 끼어있는데요. 미세먼지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가 저녁부터 중부와 전북북부에 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7도, 대구 -1도가 되겠고, 낮에는 서울 -1도, 대전 1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