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14:50 포항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현장점검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이관섭 한수원 사장으로부터 포항 지진관련 월성원자력본부의 전력계통 및 설비현황과 내진보강 현황을 청취한 후 경주지진, 포항지진 등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무엇보다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 치의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안전관련 핵심설비의 내진성능을 차질 없이 보강하고, 全원전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계획대로 실시하여(~2019) 원전의 지진 대응능력을 내실 있게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