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올가을 최저기온을 다시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 0.3도, 대구는 영하 0.5도를 기록했는데요. 낮에는 가을햇살이 수은주를 끌어올리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13도, 대구 14도로 어제 기온을 웃돌며 활동에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거나 구름만 조금 끼어있는데요. 대기확산도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한 편입니다.

오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종일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3도, 강릉 15도,
광주와 대구 14도로 제법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북부에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 13도, 대전 14도, 부산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0.5-2.5m로 일겠고, 동해안은 내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곳 있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수능 당일인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