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향평가사업장, 생태복원 앞장
상태바
환경부, 영향평가사업장, 생태복원 앞장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1.1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부터 2017년간 대규모 개발 사업장 참여
하늘다람쥐․원앙 등 12종 멸종위기종 복원 성과
16일 사업평가․사업방향 논의 위한 워크숍 개최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오는 16일 2017년 하반기「1社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社 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환경훼손 최소화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었고, 참여사업장이 점차 늘어나 현재, 골프장, 관광단지, 도로사업 등 14개 대규모개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계 전문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2017년 생태 복원사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사업방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2012~2017년간 설치·운영하고 있는 인공둥지 등 서식지를 모니터링한 결과, 하늘다람쥐, 원앙, 소쩍새 등이 발견되었고, 큰바늘꽃이 활착하는 등의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 민효진 주무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태복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더 많은 기업들이 복원사업에 동참하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