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혁신성장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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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혁신성장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지원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1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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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10일 「2017 공학페스티벌(E2 FESTA)」 개최
국내․외 대학공대생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
 
산업통상자원부는 공학교육 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일~10일 이틀간 「2017 공학페스티벌(E2 FESTA)」을 개최한다.
 
< 2017 공학페스티벌(E2 FESTA) 개요 >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107개 대학(국내 94개, 해외 13개) 공대생들의 우수 캡스톤디자인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고, 그 중 우수 22개 팀에 국무총리상 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총리상)은 서울대학교의 "EV-배터리“ 팀이 수상하였는데, 신개념 양극소재(LiCsF2)를 이용해 현재 상용화한 전극 대비 1.5배 용량을 갖는 고성능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개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예년 대비 출품 작품의 완성도가 크게 높아져, 산업계 수요에 맞춘 공학교육혁신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작품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캡스톤 디자인 전시품 현황(168점) >
한편, 이번 「2017 공학페스티벌」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포럼’, 산·학 협력 프로젝트(S-School) 성과물 전시, 청소년 기술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 주요 산학협력 프로젝트 (총 9점) >
산업부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옛 공학교육혁신지원) 사업(2017년 151억 원)을 통해 전국의 68개 공대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1,140건 개발(42%↑), 캡스톤디자인 참여학생 2.1만명(18%↑), 캡스톤디자인 참여기업 1,168개(83.5%↑) 등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2015년 대비 2016년 실적 기준)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유망 신산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 교육방법(PBL, MOOC 등) 개발·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 : (2017) 636억원 → (2018 정부안) 800억 (1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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