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가 쉽게 타고 넘어갈 수 없는 구조횡대
우레탄 재질로 차량과 충돌 시 우수한 복원력
가드레일 제조/시공 및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인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은 안전성이 강화된 세로형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를 개발해 25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 1,714건 중 무단횡단 사망 사고 비중이 무려 41.4%인 709건에 달해 무단횡단을 방지할 수 있는 도로안전시설물의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신도산업의 신제품은 보행자가 쉽게 타고 넘을 수 없도록 세로형으로 설계해 무단횡단 시도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휘도 반사지를 사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며 차량의 시선유도 기능 또한 강화됐다.
세로형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국토교통부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사항을 모두 준수하며 개별 또는 연속 설치가 가능해 유지보수 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신축성 및 방수성, 내구성이 뛰어난 우레탄 재질로 제작해 차량과 충돌 시 즉각적인 복원력을 자랑해 트럭 등의 대형 화물차가 밟고 지나가도 깨지지 않아 2차 사고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황동혁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세로형 우레탄 무단횡단금지 휀스는 보행자가 쉽게 타고 넘어갈 수 없도록 제작되었다”라며, “신도산업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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