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7년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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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17년 2분기 실적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8.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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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출 :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영업이익 : 1,728억 원(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
당기순손실 : -2,003억 원
 
1. 2017년 2분기 경영 실적
2. 2017년 2분기 실적 특징
 
항공업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요 개발 노력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7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함. 하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차손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여객부문에서는 사드 장기화의 영향으로 인한 중국 노선 수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수요 개발을 통해, 구주노선 14%, 동남아노선 11%, 대양주노선 4%, 미주노선 1% 등 대다수 노선에 걸쳐 수송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이 견실하게 성장했고, 특히 한국발 수송객이 12% 늘어나는 등 전체 수송객 숫자가 3% 증가했다.
 
화물부문에서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일본노선 21%, 대양주노선 18%, 동남아노선 11%, 미주노선 2% 등 대다수 노선에 걸쳐 수송실적(FTK, Freight Ton Kilometer)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수송톤 또한 6% 증가했다.
 
3분기 여객 부문은 하계 성수기에 따른 한국발 수요 강세가 예상되며, 중국 수요 감소에 따른 대체 수요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물 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및 한국의 수출 경기 회복으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며, 탄력적인 공급 운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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