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더욱 새로워진 뉴 4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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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욱 새로워진 뉴 4 시리즈 공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7.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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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BMW가 오늘 부산 힐튼호텔에서 더욱 새로워진 뉴 4시리즈의 출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미디어 시승회를 가져 현장을 찾았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가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신차 발표회와 시승회를 진행하며 뉴 4시리즈를 공식 공개했습니다.
 
감각적인 쿠페나 컨버터블로 구성된 BMW 짝수 시리즈는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대변되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뉴 4시리즈는 짝수 시리즈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모델로, 이번이 첫 부분변경이며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는 물론, 고성능 모델 뉴 M4 쿠페와 컨버터블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미 4시리즈는 2013년 중형 쿠페 4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다음해에 쿠페, 그란 쿠페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 세계에서 40만대 이상 판매되는 인기 시리즈입니다.
 
오늘 행사는 BMW코리아 양성훈 매니저의 인사말과 함께, 상품 설명으로 시작했습니다.
 
기존 4 시리즈는 스포티한 핸들링과 뛰어난 조향능력으로 다이나믹한 주행 능력을 추구 하는데요.
 
BMW 4시리즈는 3시리즈보다 낮은 무게중심과 특별히 구성된 운동학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능력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다애니믹한 드라이빙 능력 뿐만아니라, 각종 편의사양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과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전체적인 차량 서스펜션의 밸런스를 맞춰 드라이빙 컴포트까지 확보했습니다.
 
M 모델은 4 모델, cs모델 , 최상위 gps모델, 컴페티션 모델 이렇게 4가지로 구성돼있는데요. 현장에서는 bmw m4 컴페티션 모델 국내 최초로 소개됐습니다.
 
M 모델의 배기음과 컴페티션 모델만의 차별화된 배기음 존재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BMW 뉴 4 시리즈는 4 means more 라는 슬로건으로 트림별로 다르고 각각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그리고 4시리즈만의 특별한 기능성을 가졌는데요.
 
4시리즈만의 디자인적인 차별화, BMW 인디비쥬얼이 적용 가능한 유일한 준중형 세그먼트 세단으로 개성있고 자신만의 특별한 차량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어울리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뉴 M4 쿠페와 컨버터블은 일반 M 모델과 차별화되는 내외관과 역동적인 성능을 더욱 강력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컴페티션 패키지(Competition Package)'를 기본 장착해 450마력이나 되는 강력한 힘을 뿜어 냅니다.
 
또한,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는데요. 국내 출시되는 뉴 4시리즈의 엔진은 가솔린 2종과 디젤 2종을 제공하며,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출시됩니다.
 
양성훈 매니저의 상품설명이 끝나고 환상적 군무가 인상적인 세계적 힙합댄스대회 바디락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한 저스트 펑크팀의 팝핀 무대가 있었는데요.
 
무대를 마치고 이제 새롭게 탄생한 BMW 뉴 4 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뉴 4시리즈는 더욱 세련되고 날카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섀시로 재탄생했는데요.
 
새롭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리어 에이프런,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가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하고, 선명한 윤곽선과 넓은 표면이 교차하며 입체적인 느낌의 넓고, 날카로운 전면부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후면은 전면의 스타일을 따라 낮고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리어 라이트와 에이프런은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강조하고, 차량의 끝부분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한 방향 지시등은 차체가 더욱 낮아 보이게 합니다.
 
명품 자동차 브랜드의 명성을 보여주듯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설게 됐는데요.
 
최고급 나파가죽이 적용된 가죽 대시보드는 운전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앞좌석 일체형 벨트 가이드를 크롬 느낌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오디오 제어시스템 테두리도 크롬으로 마감했습니다.
 
우아한 느낌의 센터 콘솔의 고광택 블랙 커버 패널, 계기판의 더블 스티칭은 운전자를 배려한 내부 구조로 평가 됩니다. 아울러 기본 제공되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테두리에 고급 가죽을 적용해 수정한 라이닝으로 그립감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의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다양한 편의기능과 안전 보조기능도 탑재 됐는데요.
 
전모델에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패드 갖췄고, 새로워진 네비게이션과 전방충돌경고, 차선이탈 경고 등의 안전기능,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시스템 그리고 운전자석 아래 왼쪽을 두 번 밟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 등도 적용됐습니다.
 
아울러 좋은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도 제공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편의사항을 추가하고,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음에도, 가격인상은 최소화하거나, 몇몇 차종에 관해서는 오히려 인하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상품 설명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양성훈 매니저와 뉴 4시리즈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INT. 양성훈 BMW코리아 매니지
BMW 4 시리즈는 BMW 짝수 시리즈를 대표하는 시리즈로써 쿠페, 컨버터블, 4도어 쿠페인 그란쿠페 모델까지 좀 더 아름다운 디자인 그리고 다른 모델 대비, 보다 다이나믹한 드라이빙뿐만 아니라 상위 모델에도 없는 옵션적인 기능성까지도 더해져 BMW를 대표하는 대표 짝수 시리즈 모델이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페 같은 경우에는 상위 시리즈 530D, 이 시리즈에는 6기통 디젤에만 적용 되었던 휘드휠을 모든 라인업에 적용을 했구요. 컨버터블 경우에는 나파가죽으로 마감된 가죽 대쉬보드랑 그리고 서라운드뷰 그리고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까지 더 나아가서 그랑 쿠페 같은 경우는 마찬가지로 가죽 대시보드 그리고 전라인업에 서라 운드뷰와 같은 고급 상위 옵션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4 시리즈를 보다 특별하게 해주는 부분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신차 발표회를 마치고 새로워진 뉴 4 시리즈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코스는 부산 힐튼호텔을 출발해 간절곶과 울산을 경유해 돌아오는 총 83.7km코스였습니다.
 
지금부터 BMW 이 쿠페 모델을 시승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행시에는 4시리즈 쿠페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모드로 주행했는데요, 센터 터널 부분에서 경제성을 생각하는 에코모드와 스포츠 모드로 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네비게이션도 센터터널에서 조작 할 수 있는데요. 네비게이션 기능 뿐만 아니라 화면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탁트인 고속도로에서는 BMW 쿠페가 뽐내는 강력한 엔진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볍게 엑셀을 밟아도 부드럽고 빠르게 차량이 반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뛰어난 가속도와 더불어 고속에서도 스티어링 휠의 부드러운 조향능력과 함께 흔들림이 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완만한 코너길에서는 고속으로도 부드러운 조향능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게중심이 낮기 때문에 주행 시 안정감이 더해진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낮은 시점과 함께 비교적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쉬웠습니다.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팝업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 위쪽에 있지만 큰 화면은 아니었고, 분할된 방식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익숙하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한 팝업 디스플레이에 상위 모델이 지원하는 터치 인터페이스가 빠져 있고 단순히 센터 터널에서만 조작이 가능한 부분도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네비게이션과 비교했을때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BMW가 출시한 쿠페답게 탁월한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뉴 4 시리즈는 젊은 소비층에 고급 감성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아직 BMW의 짝수 시리즈가 홀수 시리즈 만큼의 위상을 보여주진 않고 있는데요. 새롭게 재탄생한 뉴 4 시리즈가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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