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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현교수의 스토닉 리얼 시승기 1자동차칼럼리스트와 달려본 남양주 북한강 75Km 왕복코스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17.07.28 17:59

오늘 시승은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남양주 북한강까지 75Km를 왕복하는 코스인데요.
기아에서 역대급 가성비라고 자랑하는 스토닉을 지금 시승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자동차칼럼리스트 한장현 교수님과 함께 주행감성과 성능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도심과 고속도로를 달려 보겠는데요.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을 출발, 남양주에 위치한 블루문카페까지는 약 75Km의 거리로 왕복 2시간 30분 동안 스토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터) 교수님, 이 차를 처음 타보셨는데, 느낌이나 인상이 어떤가요?
 
(한장현 교수) 글쎄요. 워낙에 뭐 내가 약간이 편견이 있다면 조그만 차 좋아하니까.
작은 소형차의 사이즈로는 뭐 일단 시각적으로도 좁게 안 느껴지고, SUV의 단점이라고 하면 사실 사각이 조금 많은 건데, 사각도 사실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승용차, 조그만 해치백에 약간 SUV의 맛을 가미한 그런 크로스오버 같은 느낌이 들고. 첫 인상이 디자인이라든가 그런걸 보면, 조금 내 나이에는 조금 짜증나는 게 너무 젊은 거 아냐 이럴 수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조금 더 이렇게 화려하니까 내 느낌적인 분위기는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이 차 같은 경우는 옵션으로 썬 루프가 없는데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개방감은 없을지 몰라도, 공간적으로는 굳이 뭐 흡연자 아니면 썬 루프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일단은 이차가 디젤 엔진인데 디젤엔진이다 보니까 소음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가솔린하고 비교가 되고, 이전에 있었던 코나하고 비교한다면, 조금 직관적인 반응은 덜한데 대신에 이런 디젤의 진동이라든가 소음에 익숙한 사람들 같으면 디젤엔진을 아무래도 좋아하죠. 뛰어난 경제성. 이런 측면에서 참아줄만 하죠.
 
짧은 거리지만 여기 노면이 별로 좋지 않아서, 짧은 거리에서 느끼는 소음 같은 정도, 의외로 소형차인데도 굉장히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요. 만듦새는 좋다는 느낌이 들고 이차에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부분을 기대하는 건 이 차급에는 맞지 않는 거 같고.
이 차급에서 봣을 때 플라스틱이나 이런 장식품 같은 경우에는 비싸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젊은 감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괜찮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리포터) 교수님 말씀하신대로, 조금 높지 않은 소형SUV다운 높이였던 것 같아서 승차할 때도 불편함이 없었던 것 같고요.
저는 오히려 이런 오렌지 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요. 사실...
 
(한장현 교수) 그렇죠. 이게 굉장히 젊은 친구들한테 어필할 수 있는 거고, 저도 지금 트림이 어떻게 조정이 됐는지 컬러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금 달라지겠죠?
그런데 주로 피아트 계열이라고 하는데, 바깥 외장칼라하고 같이 매칭을 하는 매칭은 없어서. 고급스러운 차라면 경박스러워 보일 수 도 있는데, 이 차급에서는 개성 있게 느껴져요.
 
(리포터) 제가 알기론 3가지 버전이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컬러도 3가지로 알고 있고, 교수님은 오렌지컬러는 안하시고...
 
(한장현 교수) 저는 원래 오렌지 컬러 좋아해요. 근데 보통 내 또래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차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에 이런 차를 선택한다면, 이차는 나이든 사람들 보단 젊은 층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리포터) 기아차에서 말하는 2·30대를 겨냥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또 눈에 띄는 게 버튼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한장현 교수) 예전에는 일일이 운전자들이 다 조정을 하고 했기 때문에 버튼이 많았는데. 사실 버튼이 많으면 운전을 방해하는 요소거든요.
앞을 보고 운전을 해야 되는데, 속도가 빠르면 알아서 알려주고, 모든 것들이 알아서 돼있고, 그런 조작들을 굳이 센터페시아까지 가지 않고 스티어링 휠에 있는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는 익숙해지기 까지 시간이 있지만, 젊은 층에는 직관적으로 어떤 버튼이라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젊은 층에 초점을 맞췄다면, 굉장히 심플하고 조잡한 것도 거의 없고. 그냥 차에 타서 시동만 걸면 될 정도로, 사전 세팅만 끝나면. 그렇게 돼있는 건 잘 돼있는 거 같고, 그리고 디젤 엔진이 갖고 있는 특유의 저속에서 부터의 가속감이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용도, 물론 과속을 한다거나, 급가속을 할 때는 그렇지만, 일상적인 면에서는 더 편한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크루징을 하던 또는 시내주행을 하던,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이제 우리가 들어선대가 외곽 고속도로에요.
지금 많이 막혀서 주행을 자유롭게 주행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 아직 80~ 90km니까 그리 빠른 고속은 아니지만, 이렇게 고속으로 운행을 해도 드라이브 RZ라해서 차선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차가 쏠리면 어떤 반응이 온다거나 하는데 좌우로 흔들리 는 건 노면 때문에 그런 거고, 이렇게 (벗어나려고 하면) 알려주죠.
아주 고급스럽게 차를 잡아주는 기능은 아니지만 , 워링 시스템은 있고, 젊은 나이에는 자기가 알아서 하면 되니까 요즘 차들은 너무 많이 편해져서 어떻게 운전하는가에 대해서 마치 내가 얹혀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근데 이차는 내가 진짜 내가 조종을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리포터) 지금 스티어링 휠 조작을 하고 있는데 조향성은 어떤 가요?
 
조향성은 이제 조금 더 가봐야 느낄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차가 일단 감안해야 될 건 소형차 베이스에요.
승용차로 따지면 프라이드나 엑세트 정도 되는 차인데, 그 정도 차가 이 정도의 스티어링 반응성이나 직진 안정성을 가졌다면,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모든 것을 맥시마이즈 해야 되요.
경차에도 뒷좌석에 열선을 넣어야 되고 하는데 이 차에는 굉장히 절제돼서, 필요한 것만 맞춰진 것 같아요.
 
저번에 코나 탓을 때는 이 작은 차에, 이렇게 럭셔리한 장비들이 많아. 엉덩이에 시원한 바람도 나오고.
그런 대신에 그 차에 단점은 값이 굉장히 비싸지고, 3천만 원까지 육박하게 됐는데, 그 정도 차이는 이차에는 없겟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리포터) 저렴하지만 있는 건 다 있다???
 
(한장현 교수) 필요할거 다 . 기본형하고 보통 우리나라 차들을 판매하는 통계를 보면 제일 비싼 트림이 많이 팔리는 경우가 많아요.
깡통 차라고 얘기하는 기본형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이차 같은 경우는 드라이브 와이즈라던가, 그거 하나만 돼도 직접 운전하는 사람들한테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가격적으로 굉장히 경쟁력이 있는데. 더 뻔뻔하게 욕심을 부리자면, 지금 듀얼 트랜스미션을 쓰고 있는데, 매뉴얼을 만약 넣었다면, 기아에서도 광고할 때 1700만 원 대, 레이 풀 옵션 값으로 기본형을 택할 수 있는 차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매뉴얼이 아마 수출한다면 유럽 쪽으로 할 텐데, 매뉴얼을 넣었다면 이차에 선택이 맞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리포터) 사실 매뉴얼 운전하는 사람이 흔치 않아서, 제 친구들만 봐도, 보통 오토만 따고 있어서 의구심이 들긴 하는 데요. 매뉴얼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한장현 교수) 매뉴얼이 있으면 일단 급발진이 없어요.
급발진에 근원적인 문제를 설령 급발진 문제를 자동차 회사들이 인정하지 않지만, 발생하더라도 급발진으로 인해 차가 튀어나갈 일은 구조적으로 없어요.
그리고 매뉴얼은 운전자가 번거롭긴 하지만, 장거리를 갈 경우에는 최고다. 5단이든 6단이든 거기에 꽂혀 놓고 나면 큰 속도 변화 없이 계속 가기 때문에, 오토랑 별 차이도 없고, 스타트 할 때 문제인데.
 
요즘에는 보통 언덕 경사 같은데서, 스타트하다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은 시동을 꺼놓기도 하는데, 요즘엔 힐 스타트 어시스트라고 해서, 언덕에서는 브레이크가 물려줘서 차가 뒤로 안 밀리게 해서. 쉽게 말하면 차가 잘 시동을 꺼지지도 않고 뒤로 가지도 않게 되죠.
 
그래서 매뉴얼 트랜스미션 같은 경우에는 연비가 실질적으로 좋아요. 그리고 운전자가 직접 조작을 해서 몇 단 하고 걸려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차를 더 뜻대로 잘 몰수도 있고, 그래서 쓸데없는 낭비가 없기 때문에, 이 차같이 경제성을 추구하는 차에서는 어떤 면에서 가장 어울리는 게 매뉴얼 트랜스미션이 아닌 가 생각이 들어요.
 
(리포터) 이런 시트의 가죽 느낌은 어때요?
 
(한장현 교수) 사실 이정도 차급에 인조가죽이라도, 호사스러운 거죠. 빨간색 스티치로 강조도하고, 냉정하게 얘기해서 이런 것들은 아마 국내용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런 차 급에 주제넘게 이런 장비를... 이런 느낌도 드니까. 다만 국내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은 경차라도 가죽시트 원하고 하다보니까. 싸구려느낌보다는 이런 스티치 같은 걸로 좀 더 고급감 보다는 발랄함을 보여주지 않았나. 오히려 코나 같은 경우는 외관이 화려한 거에 비해서 실내는 상당히 점잖았는데, 이차는 안팎으로 젊은 감각이 통통 튀어요.
 
(리포터) 저도 코나랑은 다르게 안이 더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게, 깔끔하게 심플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신기한 게 잠금장치가 없네요?
 
(한장현 교수) 예전에는 안전을 위해서 그런 식으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잠금장치라는 잠금 해제키가 없는 거죠. 의도적으로 모든 걸 차에 타면 그것조차도 알아서 잠가주고, 내릴 땐 시동 끄고 열어줘요.
스마트한 건지 게으른 고객을 만드는 건지 모르겠는데. 약간 게을러지는 그런 거 같아요.
 
(리포터) 요즘 소형 SUV차량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스토닉은 다른 차랑 비교해서 어떨 까요?
 
 
(한장현 교수) 스토닉은 나온 차 중에서는 가장 늦게 나온 거고. 나쁘게 말하면 지각생이고 좋게 말하면 최신판이죠. 최신판의 컴팩트 SUV가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차들과는 달라요.
 
GM의 트랙스 같은 경우에는 SUV인데 사이즈가 작았다 이 정도였죠. 크기만 작고 SUV의 성격과 형태를 쫒아서 터프하다고 볼 수 있고.
 
그 다음으로 국내에서 빅 히트를 친 티볼리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예쁘다 디자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분명한건 그 차는 크게 보이려고 애를 쓴 차에요. 사람들이 생각할 때 그 사이즈에 비해서 크게 어필하려고 했죠.
그게 아마 한국에서의 흥행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 차의 만듦새를 보면 어색한 부분이 있어요.
세련되지 못했다. 품질감이 떨어진다. 품질이 떨어지진 않아도 느낌이 잘 만들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고요.
 
그 다음 QM3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나는 그 감각을 좋아하는데, 그게 한국 소비자들한테는 많이 거부감이 드는 게 있어서. 수입 차니까, 국내 차보다는 만듦새가 좋지 않을까 하는 이런 막연한 기대를 갖게 만든 거 외에는 경제성가지고 팔리는 거 같아요.
 
코나 같은 경우에는 콤팩트지만 콤팩트가 아니야. 내가 갖고 있는 것은 윗 급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아 이런 느낌.
SUV라도 온로드에서 신나게 달리는 한국지향적인 느낌이 들고, 같은 집안이지만 기아 스토닉 같은 경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합리적인 것들, 적당히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고.
하지만 이정도만 가지면 크게 불편할 것은 없는. 우리는 그냥 80~90점 사이면 돼. 라는 느낌을 줘요.
 
오히려 이정도 급에 가장 충실한 차가 뭔가 하면 스토닉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시장 특히 유럽에서, 미국은 아직 콤팩트 SUV가 파급력을 갖진 않겠지만, 유럽시장에서는 스토닉이 오히려 ‘현대 차는 비싼데?’ 코나를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닉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일 것 같아요.
 
(리포터) 외국인들은 외관이라든가 보여 지는 것보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니까 그럴 것 같네요.
 
(한장현 교수) 지금 조금 가속으로 140Km로 가고 있는데. 이렇게 안정감이 있다는 건 요즘 소형차들이 주행성이 뛰어나다는 건 분명한 거예요.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140Km으로 달려도 차가 힘겨워한다거나, 차가 힘겨워하지도 않을뿐더러 조금 더 여유 감을 가진다는 거. 그래서 고속으로 달리더라도 차에 무리가 간다거나 이런 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리포터) 스피드를 체감하는 게 좀 있거든요. 그래도 소형치고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소형 SUV를 고르는 게 편리성도 있지만 사고가 났을 때 안전성 부분에 많이 고민이 있으실 텐데요?
 
(한장현 교수) 제가 볼 때는 안전이라는 건 두 가지 안전이 있는데.
하나는 충돌한 이후에 안전이라고 많은 분들이라고 생각하세요. 근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충돌한 이후에 안전은 큰 차가 조금이라도 유리하긴 하거든요.
그런데 사고회피. 이런 부분들. 학생 중에 보면 꼭 선생님한테 맞을 짓하는 친구가 있고, 맞지 않고 잘하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이 차는 옛날 학생 20-30년 전에 학생으로 치면 맞을 짓 잘 안하는 학생.
 
다시 말하면 사각도 별로 없고 드라이브와이즈라... 이런 안전장비를 빼더라도 운전하다가 실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국산차들의 문제 중 하나가 제동성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그 부분은 상황별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엑티브 세이프티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크게 부족할 게 없고 안전을 가지고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안전에 관해서는 내가 기아자동차 개발팀에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 만듦새로 봤을 때, 크게 차가 부식된다거나 이런 일이 없다면 안전에 대해서는 충분히 배려해서 설계돼서 만들어 진거 같아요.
 
(리포터) 제가 스토닉을 검색을 하다보니까 프라이드 차체를 같이 썼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인가요?
 
(한장현 교수) 차를 개발하고 만들 때 보면 엔진, 서스펜션 기본적인 틀을 가지고 꾸미는 거죠.
그렇게 만들어야 개발비도 적으니까. 모든 차량 개별의 섀시를 만들게 되면 개발비가 엄청나게 높아지고, 회사는 수익성도 떨어지겠지만 차 값도 올라가게 되요.
그래서 보통 공용 섀시를 많이 쓰는데. 이 차는 프라이드와 섀시를 공유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곧 발표될 프라이드의 모습이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아 그래봐야 소형차에다가 껑충하게 띄운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쉬운 것도 아니지만, 소형차에서 껑충하게 띄운다는 거 자체가 굉장한 기술이 필요한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단 몇 센티라도 큰 차 다라고 그러는데 그렇게 해서 큰 차라고 할 것인가 내가 운전하면서, 콤팩트해도 내가 운전하기도 편하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경제적인 부문도 챙기겠다하는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작은 사이즈가 불만은 아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소형차의 사이즈다.
 
프라이드도 그렇고 소형차가 이정도의 물건을 뽑아줄 수 있다면, 굉장히 바람직한 패키징이라고 봐요. 나쁠 건 없다고 봐요.
 
(리포터)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프라이드의 업그레이드 판 이다. 프라이드의 신차가 더 좋을 수가 있다는 말이 항간에 있어서, 그 말 때문에 대중들이 흔들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장현 교수) 불만을 갖기 시작하면, 우리가 이쁜 친구들을 보면 인물 값한다고 볼 수도 있고, 꼴값을 떤다고도 하잖아요.
이미 자기가 싫기 때문에 스토닉이 맘에 안 드는데 알고 보니 이것도 같이 쓰네. 결론은 얘는 소형차인데 왜 뭐 하러 돈을 더 주고 써 그 값에 베이직 모델 값에 차라리 좀 더 비싼 걸 쓰지 하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은 많은 자동차가 처음 나올 때 사전정보로 댓글을 보게 되는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나이를 좀 의심을 해요.
저 사람들은 성격이 좀 이상한가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의외로 수입 차타지 맙시다. 또는 현기 차타지 맙시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게 바람직한 건 아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그 사람들이 볼 때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거죠.
 
(리포터) 결국엔 직접 타보는 게 제일 좋은 선택이겠네요.
 
(한장현 교수) 본인의 필요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거죠. 어떤 사람은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큰 차.
그런 사람들한테 사고 회피 기능은 떨어져 그 차가 안전할지는 몰라도. 라고 얘기 해봤자 어차피 이해를 안 해요.
가끔 그런 생각도 해요. 아니 이 친구는 차를 사면은 사고 날 껄 생각하고 사나? 사고 안내야지. 운전 잘해야지 생각하고 사야 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사고 나면 어떡하지 걱정부터 하는 거죠.
 
물론 사고나면하고 안전운전하면 좋은데. 내 차 튼튼하니까하고. 내차 ABS 달렸고 트랙스 컨트롤러 달렸고 윈터 타이어 꼈으니까 눈길, 국토 길을 200km 달렸다하면 사고가 안 나는 게 더 이상한 거죠. 균형감 있게 선택을 해야 하는 거죠.
거꾸로 프라이드보다 얼마 더 주고 더 많은 공간 더 높은, 요즘같이 도로 험할 때 밑에 긁히고 이럴 염려 없고. 그런 면에서는 이차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고요.
 
(리포터) 공간에 대한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이 차는 지난번 코나와 비교하자면, 다른 차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한장현 교수) 코나랑 비교하면 코나보다 한 급작은 차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 차이라고 해봐야 몇 센티 안 나는데. 뒷좌석 같은 경우 170cm가 타도 큰 불편함이 없어요. 다만 제가 탔어도 불편한 거라면 이거를 타고 장거리를 타면 피곤하겠다.
휴게소를 자주 거쳐야겠다. 하나, 또 하나는 나보다 큰 친구한테는 천장이 불편하겠다. 머리가 신경 쓰이겠다. 그런 느낌이 들어요.
 
(리포터) 탔을 때 보면 발 쪽 공간이 꽤 넓은 거 같은데. 그래도 시트 위주로 공간성을 확보한 거 같아요. 시트가 좀 더 크고 보호해주는 느낌도 있어요?
 
(한장현 교수) 시트 같은 경우는 우려돼는 게 우리 같은 코리안 사이즈는 괜찮아요.
이태리나 그리스 쪽 사람들은 괜찮지만 프랑스나 독일 쪽 덩치가 큰 친구들은 시트가 좀 작지 않을까? 특히 뒷좌석 시트 같은 경우에는 그런 친구들이 볼 때는 애들 시트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리포터)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게 많이 보여 가지고. 스티어링에도 스티치가 들어가 있네요?
 
(한장현 교수) 사실 아랫부분에 잘린 스티어링 휠은 D컷 스티어링 이렇게 돼있는데.
이런 것들은 사실 예전 레이싱카나 스포츠카가 쓰는 방식이에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조금 오버스럽고, 그래도 젊은 친구들 우리나라 소비자들 취향 자체가 산뜻하고 그런 부분을 추구하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 많이 썼구나가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요.
 
(한장현 교수)SUV는 예전부터 디젤이 아예 머릿속에 박힌 경우가 많아요. SUV는 역시 디젤이야. 이런. 사실 이차도 보면 디젤이거든요. 사실 우리나라는 경유 값도 싸고 일반적으로 차에 특성상 경유가 연비가 좋아요. 이 차도 효율이 경제적인 차죠.
SUV같은 차는 저속에서 큰 힘을 내줘야 되고 그렇게 하려면 디젤엔진이 더 궁합이 잘 맞고. 무겁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연비가 떨어지는데.
연비가 좋은 디젤엔진을 쓰게 되면서 경제성을 더 확보하게 되는데. 환경 문제만 배재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경유모델이 더 좋죠.
 
보통 승용차 같은 경우는 1km 가는데 100원 이상 들거든요 연료비가. 이 차 같은 경우는 1km 당 80원 나올 꺼 같아요. 80원 나오면 만약 1년에 1만5천km를 달린다하더라도 120만원. 한 달에 10만 원 정도의 기름 값만 부담하면 되니까.
기름 값은 거의 생각 안 해도 돼 라든가. 속된 표현으로 탱크 두 번 채우면 한 달은 가. 그럴 수 있다는 거죠.
 
(리포터) 교수님 같으면 이 차급에 여러 차들이 있잖아요. 어떤 거를 구매하실 거 같아요? 구매하신다면...
 
(한장현 교수) 고민이 많이 될 거에요. 그중에는 거들 떠 보지 않을 차도 있지만 오히려 고민을 하다보면 수입 차 쪽 가지고 고민할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실제적으로 나온 국내 SUV들은. 세계적인 콤팩트 SUV랑 비교해도 상당한 경쟁력은 갖고 있어요. 다만 그 특성이 달라요.
 
예를 들면 신나게 달릴 수 있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콤팩트 SUV다 하면 닛산 듀크같은 차가 있어요.
다만 듀크 같은 차는 잘 달리는 거 외에는 그다지 기대할게 없어요. 공간도 옹색하고 안전도야 큰 차이가 없겠지만 편의적인 것도 그렇고.
그래서 실생활에 사용할 때 나 혼자 타고 다니면 드라이빙 즐거움을 추구한다면 그거 못지 않게 갖고 있는 게 코나가 가지고 있는 거고.
 
개성을 추구하고 독특한 걸 추구한다면 시트로엥 c4 칵투스라고 있는데. 그런 차가 훨씬 더 개성 넘치고 특이하죠.
그 차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타면 불편하고 부족한 게 많이 느껴지죠.
 
지출부분을 따져보면 아무래도 스토닉 쪽으로 올 수 있겠고.
여기까지가 머릿속에 생각 하는 거고.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저같이 이상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C4 칵투스에 끌리기도 하고요.
 
보통 SUV처럼 차체가 높은 차들은 급차로 변경이라든가 갑자기 방향을 전환한다면 탑승자의 승차감이 좋지 않은데요. 차로를 갑자기 변경할 때의 상황을 한 장현 교수님께 요청해봤습니다.
 
(한장현 교수) 급차선 한번 바꿔 볼 거예요. 지금 급 차선을 바꿀 때 일반적으로 차체가 높은 차들이 무게중심이 높아서 불안하거든요.
근데 이 콤팩트 급에서 보면 그렇게 불안하진 않고. 그리고 반복적으로 해봐야 돼. 급차선 바꾼다고 해서 달라질 건 아닌데.
고속에서 바람 가는 소리도 상당히 없애주고 있고. 노면에서 오는 소음도 노면이 안 좋은 데로 가기 전에는 잘 안 느껴지고 의외로 잘 만들었네요.
 
(리포터) 저 같은 경우도 운전할 때 노래를 즐겨 듣는 편이라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소음 때문에 묻혀요.
 
(한장현 교수) 특히나 소음에 예민한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굉장히 짜증이 날 텐데 그럴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나도 이렇게 얘기하면서 목소리가 높은 편은 아닌데 잘 못들을 확률은 좀 적은 것 같아요.
 
(리포터) 지금 74km속도로 달리고 있는데요. 승차감은 어떤가요?
 
(한장현 교수) 승차감은 굉장히 안락해요 이런 정도는 아니지만 콤팩트 SUV치고 조금 욕심 같아서는 시트 등받이에서 럼버 서포터 쪽 허리부분을 좀 더 단단하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허리가 약한 사람들은 부담 가겠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리포터) 제 컨디션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코나 탈 때보다 불편한 것 같아요?
 
(한장현 교수) 같은 회사인데도 시트가 조금 그런 것도 있는데. 또 하나는 코나보다 바닥에서 시트 높이가 얘가 더 낮은 것 같아요.
낮아서 발끝이 들리게 되는 거죠. 발에서 받쳐 주는 것보다 엉덩이에서 버텨주는 게 많은 힘이 들고 그 힘 때문에 허리 쪽에 약간 부담 가는 건 아닌가...
 
(리포터) 네 저도 코나 탈 때는 발이 올라온다는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 좀 더 안정감 있게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스토닉 같은 경우는 시트가 좀 낮은 것 같아요.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talk_ong@car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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