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형SUV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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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소형SUV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 개최
  • 교통뉴스 공희연
  • 승인 2017.07.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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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토닉'의 미디어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자동차 업체들이 블루오션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 B세그먼트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가 25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빠름을 뜻하는 SPEEDY와 으뜸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인 스토닉은 국내 시판 중인 SUV 중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며 안전하고 강건한 차체와 첨단 주행 안전기술,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의 매력을 가진 ‘실속 있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승회에 앞서 기아차 관계자들이 마련한 설명회가 있었는데요. 기아자동차 김창식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습니다.
 
스토닉은 민첩한 핸들링과 안정적 승차감에 서스펜션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 하고
엔진 및 차체 소음에 대한 최적화로 우수한 정숙성을 확보하였습니다.
 
경제성과 스타일 그리고 안전성을 고루 갖춰 소형 SUV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3대 니즈를 만족시킨 만능 SUV라고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민첩한 핸들링과 소음을 최소하해 편안한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고, 동급최고의 연비수준과 최신 안전장치 탑재로 상품성을 더했다고 합니다.
 
기아차 국내 마케팅 실장 서보원이사가 현재 스토닉 시장 분석 발표를 맡았는데요.
 
소형 SUV시장에 그야말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토닉의 초기 계약 현황과
빅데이타 분석을 통해 파악한 온라인 고객 반응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계약을 시작한 6월27일부터 7월24일까지 20 영업일 동안 스토닉의 누적 계약 대수는 2,500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일일 계약대수가 늘어나고 있어 월 평균 목표 대수를 꾸준히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구매층을 보면 20대는 22.5%, 30대는 35.8%로 생에 첫 차를 구매하는 2030세대 공략에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목을 모았던 부분은 20대와 30대 구매층은 여성고객이 더 많은 것으로, 스토닉의 안전성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성과 디자인 중심으로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정보에 빠른 2030세대 사이에서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시장분석 발표를 맡은 국내 마케팅 실장 서보원이사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INT. 서보원이사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고객분들의 반응을 파악해 본 결과, 스토닉의 USP
(차별화 특성)였던 판매가격과 연비측면의 경제성 그리고 차세대 어반 스포티 디자인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안전성, 이 세 가지가 고객분들로 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계약 판매는 이미 1달 목표량을 훨씬 넘은 2500대고 20-20대 젊은 층 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시장에는 기아차 자체 브랜드인 튜온에서 젊은 층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튜닝된 스토닉 차량이 있었는데요.
 
튜온을 통해 블랙컬러의 투톤루프로 개성을 더할 수 있는 ‘튜온 튜닝블랙 패키지’, LED 테일게이트 패키지, LED 인테리어 패키지 등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토닉은 디젤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스포티하고 젊은 감각의 소형 SUV로 완성됐는데요.
 
실용성을 바탕으로 하지만 민첩하고, 단단한 안정성을 가지면서도 소형 SUV의 장점인 독특한 디자인의 중점을 뒀다고 하지만, 다른 개성 있는 소형 SUV 차량과 비교하면 좀 더 정통 SUV 디자인에 치우쳐 보입니다.
 
전면 부는 풍부한 볼륨의 후드에 입체적인 그릴 부를 배치해 SUV의 강인함을 살렸고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배치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습니다.
 
실내공간은 수평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고,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화 했으며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쉬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스토닉만의 젊고 특별한 감각을 살렸습니다.
 
오늘 시승은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남양주 북한강까지 75Km를 왕복하는 코스인데요.
기아에서 역대급 가성비라고 자랑하는 스토닉을 지금 시승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자동차칼럼리스트 한장현 교수님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을 출발, 남양주에 위치한 블루문카페까지 약 75Km구간을 달려보겠습니다.
 
도심과 국도에서의 주행감성과, 고속으로 달렸을 때의 능력을 모두 확인해 볼 수 있는 알찬 코스인데요.
 
처음 스토닉을 타보셨는데 느낌이나 인상은 어떤가요?
 
INT. 한 장현 대덕대학교 교수
시가적으로도 좁게 안느껴지고...
사각도 그렇게 크게 느켜지지 않아요. 그리고 타고 내릴 때 차 높이, 시트 높이도
아주 부담 없이 승용차 보다 편한....
 
스토닉에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인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7단 DCT는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수동변속기에 근접한 우수한 연비와 즉각적인 변속 응답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환지점인 블루문 카페에서 잠시 내•외장 디자인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외관을 한번 둘러 볼까요?
 
INT. 한 장현 대덕대학교 교수
차의 전체적 외관이 균형미가 잘 잡혀있어
현대기아차 데이라이트 플리커링(깜박임) 없어
실내는 칼라 매칭이 가장 돋보여...
 
돌아오는 길엔 제가 운전을 해 봤는데요.
 
저 같이 좀 작은 친구들에게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나는 웅장한 느낌, 스토닉은 부담감이 없어...
 
INT. 한 장현 대덕대학교 교수
부담이 없는 (익숙한 느낌), 그런게 콤팩트카의 장점이거든...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f·m(키로그램퍼미터)의 동력성능을 갖은 스토닉은 작지만 강하고,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실용적인 자동차입니다.
왕복 시승구간에서 동급 최고수준의 가속 성능을 구현했고, 이에 더해 17.0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우수한 동력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까지 확보했습니다.
 
자동차 칼럼니스트 한 장현 교수님과의 시승동안 스토닉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공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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