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생산 시설·고용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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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생산 시설·고용 확충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7.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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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지속적성장 고용 바탕
우루스 생산 위한 생산부지 확대
지난 10년간 인력 규모 2배 증가
브랜드 정체성 바탕 지속적 성장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17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91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우라칸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대가 판매되어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갔으며, 올해 6월에는 우라칸 라인업 출시 3년 만에 8,000번째 우라칸이 생산된 바 있다.
 
같은 기간 아벤타도르의 판매 대수는 총 6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증가했다. 아벤타도르 역시 수 주 내로 7,000번째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2018년 출시 예정인 슈퍼 SUV 모델 우루스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생산 부지 규모를 8만 평방미터(m2)에서 16만 평방미터(m2)로 확대 중이다.
 
최근 새롭게 확보된 부지에 신규 사옥이 설립되었는데, 이 사옥은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제도인 LEED 에서 에너지 고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취득했다.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생산 시설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 혁신적 기술과 지속가능성이 결합된 친환경 건물을 설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규 건물은 탁월한 에너지 효율(A+ 등급 획득) 및 용수 효율 수준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로 외벽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공간의 90%를 자연광으로 밝힐 수 있으며, 열 분산 및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생산 부지의 확대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전체 인력 규모 또한 증가했다. 우루스 프로젝트를 위해 2017년 6월까지 400건의 정규직 채용이 이뤄졌으며, 6월 말 기준 람보르기니 총 임직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전체 인력 규모는 두 배 증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는 “람보르기니는 수 년 동안 임직원들의 전문성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것은 람보르기니가 선보이는 제품의 성공과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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