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18일 공군회관에서 공군본부와 공동으로 ‘제4회 공항건설 및 유지관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공사와 공군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미국 연방항공청), 미7공군, 한국도로학회, 국내 대학교, 항공 및 건설업계 등 15개 기관 약 500여명이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공항 건설과 효율적인 공항 운영관리’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FAA의 최신 공항 포장 관련 연구개발 동향, 공항 안전 정부정책, 군 공항에서의 시설물 통합 기술혁신, 현재 추진 중인 신공항 건설과 기존공항과의 안전한 항공교통서비스 및 신기술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건설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스마트공항 실현으로 항공 산업의 발전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정부 및 업계 등과의 협업으로 신공항 건설·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