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0회 국제그린카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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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0회 국제그린카전시회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7.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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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산업 4차산업혁명 결실을 한자리
광주광역시 제10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는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전시회인데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그린카진흥원, KOTRA 등이 공동주관했습니다.
 
관련 전시회 중,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연합 국제인증을 받아 개최되고 있는 그린카 전문전시회에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22개국 350개 회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전시회 시작에 앞서 이번 행사에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다가올 미래자동차 시대의 주인공을 의미하는 아이들의 무대로 시작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은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윤재천 광주전남코트라 지원단장,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총영사 등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자리를 빛낸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친환경 전시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인사말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친환경 자동차는 편의성을 떠나, 인류 미래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선택지기 때문에, 광주 또한 친환경 자동차와 함께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주시에 이어 국내 전기차 중심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는 권영진 대구시장도 먼 길을 달려와 참석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다른 나라에 비해 전기차부문에 있어 뒤쳐져 있기 때문에, 중앙에서 부족하다면 지역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광주와 대구가 먼저 손을 맞잡고 지역주의 타파와 함께 향후 대한민국 산업 중심이 되겠다”는 뜻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VIP 테이프 커팅식이 끝나자 내•외빈들은 전시회장을 직접 둘러보며 참여한 기업들이 출품한 전기차의 성능과 부품 기능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라운딩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시장 순회모습)
전시장에 들어서자 10년 동안 전기차를 개발해 온 중소기업 파워프라자 부스가 보였습니다.
전기차 개조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친환경 트럭 피스와 대표차종인 예쁘자나 R2가 눈에 띄었습니다.
 
상용전기 트럭 피스는 이번 서울고가공원 개통에 앞서, 친환경 정책을 내세운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서울시가 공원 관리를 위해 그 친환경성을 인정해 직접 운영하는 차량입니다.
 
예쁘자나 R2는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차종인데요.
1회 충전으로 무려 765km를 주행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컨셉 전기차입니다.
매끄러운 디자인에서부터 특유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파워프라자 김 성호 대표를 만났습니다.
 
김성호 대표 / ㈜파워프라자
지금 예쁘자나 아직은 컨셉트카로 개발을하고 있고요, 성능이 너무 높아서 저희가 직접 개발을 완성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현재 보급형 예쁘자나를 계획하고있고 보급형 예쁘자나를 아마 다음 서울모터쇼 때 출품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부문의 원동력이자 뛰어난 성능인, 파워프라자만의 경영철학을 느낄 수 있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현대인이 잊어가는 주행 즐거움을 다시금 되찾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제 곧 양산과정에 나선다고 하니 미국의 테슬라가 이뤄낸 것처럼, 국내에도 중소기업이지만, 다소 진입 벽이 높은 자동차 시장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친환경 자동차 더 편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전동 시트를 찾았습니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1톤 트럭에는 전동식 시트가 없다는 데 주안점을 둔 주식회사 씨엠텍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양산 형 전동시트입니다.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인체 친화적이고, 또한 착좌감 또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트럭 운전자도 이제 승용차처럼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깨끗한 클린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차도 외부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에 에어컨필터를 능가하는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상황이 됐습니다.
주식회사 대경보스텍은 초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는데요. 필터방식이 아닌 태양광 방식의 공기청정기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필터가 없는 태양광 방식의 공기청정기는 살균 기능이 특히나 뛰어나기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더불어 환경호르몬 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자동차 연구에 힘쓰고 있는 호남대학교 전시관도 찾아갔습니다.
 
김완진 조교수 / 호남대학교
파워프라자는 국내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업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전기자동차에서 각광받고있는 파워프라자 와 협약을 맺으면서 파워프라자나 또 다른 전기자동차 기업특화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파워프라자와 MOU를 맺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자동차 전자제어와 소프트웨어가 다가올 미래자동차시장에 핵심 기술이라고 했는데요. 호남대학교의 가장 큰 경쟁력인 국내 최고 교수진 라인업으로, 지난 1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자동차를 이끌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 자동차 강국의 명성을 더욱 밝히겠다고 합니다.
 
최신 기술인 3D 프린터와 안전장치체험, e-스쿠터와 삼륜 자동차 등도 출품됐느데요. 이 중 국내 개발기술로 제작된 국산삼륜차를 판매•전시하고 있는 대풍종합상사를 찾았습니다.
 
김준석 CEO / (주)대풍종합상사
갈수록 농업 영농 현장이 소규모 고령화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300kg 짜리 농업 기계가 1300만 원 대 또 1700만 원 대로는 현실에 안 맞아서 팔리지 않고 있고 비록 농기계로 등록을 못한 기계지만은 생산한지가 5년 7년 되다 보니까 단단하고 실용적으로 만들어서 그냥 산업 현장이나 영농 현장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것이죠.
 
전기차를 다양한 형태로 사용 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요. 대풍종합상사에서는 삼륜전기승용차와 더불어 다목적 전기차를 출품했습니다. 특히 농어촌에 필요한 농업용 기계를 만드는 회사로서, 농어촌에도 전기차라는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페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요즘 좀 더 안전한 식수를 마시기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식수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식수를 수소수로 직접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휴대용 수소수 생성기를 전시했다고하는데요.
 
피로해소에 도움 된다는 휴대용 수소수 생성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그레메디스를 찾았습니다.
 
황현배 CEO / 래메디스주식회사
최근에 들어서 졸음운전이 사망 원인에 가장 큰 원인으로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저희는 수소수를 그 한 가지 방법으로써 졸음운전 예방 특히나 졸음운전은
피로 누적에 따른 주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수소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써
피로회복에 요즘 각광을 받고 있고 또 특히나 활성산소를 제공 하고있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써 저희가 최근에 개발한 수소수 템블러가 되겠습니다.
 
김대환 국제 전기차 엑스포 조직위원장이 특별 방문해 현제 국내 전기차시장 상황과 국제시장 흐름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김대환 위원장 /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대한민국이 아직도 이런 전문가들의 걱정 속에는 희망이 있는게 IT강국이고 인터넷강국이고
벤처강국이라고 하는 그런 자부심과 기술력과 독특한 기능이나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런 거에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나름 지금까지 40~50년 산업화하면서 내공을 쌓았던 스마트폰 이후에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나 이런 내공있는 IT나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이런 기술력들이 전기차 시장에 내놓으면 이런 중견 기업들의 나오는 제품들이 앞으로는 세상을 리딩하는데 희망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는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5대 자동차산업 강국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예전에는 큰 고기가 작은 고기를 먹는 시대라고 비유했지만, 이제는 빠른 고기가 느린 고기를 먹는 시대라고 비유하고 있는데요. 4차산업시대에서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는 필연적인 것이며, 전기차와 관련된 국내 최신 기술들을 만나 보고,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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