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제디자인전문가포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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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국제디자인전문가포럼 발표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7.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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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World Design Talks한국 대표로 초청강연
한국철도 디자인 혁신 사례 강연
철도산업에서 디자인의 역할주제
세계디자인 관계자로부터 큰호응
 
디자인 경영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경희 코레일 디자인센터장이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디자인전문가포럼에서 한국철도 디자인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서 열린 국제디자인전문가포럼 ‘World Design Talks’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한국철도의 디자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제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의 공식 강연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행사에서 전경희 코레일 디자인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철도산업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키노트 강연을 통해 한국철도의 발전상과 코레일의 디자인 경영 혁신 사례를 소개해 참석한 세계 디자인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하나인 iF의 대표 Ralph Wiegmann(랄프 비이그만), 프랑스 파리교통공사(RATP) 디자인 총괄책임 Yo Kaminagai(요 가미나게) 등 70여 개국의 국제적인 디자인 전문가 약 300명이 참여했다.
 
전경희 코레일 디자인센터장(맨오른쪽)이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국제디자인전문가포럼에서 한국철도 디자인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패널토의를 하고 있다.
특히 행사가 열린 모로코가 2018년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다섯 번째로 고속철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이 참석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패널로 참석한 전경희 코레일 디자인센터장은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와 실질적 협력을 통해 디자인 역량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출범 1년도 안된 코레일 디자인센터가 권위있는 국제 행사에 초청받을 정도로 그 위상을 인정받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코레일만의 디자인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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