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엘텍 NeoDAS 신제품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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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엘텍 NeoDAS 신제품탐방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17.06.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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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41명의 사상자를 낸 관광버스 6중 추돌참사와 5월11일 노인 8명을 크게 다치거나 숨지게 한 시외버스 추돌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런 대형 차량에 의한 끔찍한 교통사고 원인은 바로 졸음운전입니다. 이런 심각성에 정부도 차선이탈경고 장치 의무화 선포라는 안전대책을 내놨는데요. 오는 7월부터 대형 사업용 차량에 장착될 LDWS(차로이탈 경고장치) 기능과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생산에서 장 착까지 일괄 관장하는 안전보조장치 개발기업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1979년 카 오디오와 앰프 생산으로 출범한 주식회사 대성엘텍인데요. 지금은 자동차 전장제품 연구개발과 직접 생산하는 “글로벌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평택 공장에는 PCB기판에 부품을 삽입하는 SMT 30대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는데요. SMT는 자동차 조립을 단축시키는 모듈처럼 200여개 부품을 체결하는 공정으로 케이스와 관련된 몇 몇 부품과 연결하면 완제품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곳의 하루 생산능력은 880만 점이고, 중국 청도 공장이 634만점, 천진공장이 345만점인데요. 이를 모두 합하면 총 1,859만점을 생산하는 매머드 급 자동화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님께 들어보았습니다.
 
INT. 박계현 사장 / 대성엘텍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NeoDAS를 개발, 공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NeoDAS가 많은 차량에 장착되어서 전방 추돌이나 졸음 운전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대성엘텍은 편하고 안전한 자동차 생활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품질 제일의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의 힘은 바로 연 12억 5천7백14만점의 생산능력과 이를 뒷
받침 하는 검수기술에 있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검사설비가 운용되는 무결점 생산현장에서는 우수 인재들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상자를 내는 대형 화물차와 버스관련 사고에서 졸음운전과 전방 주시 태만을 경고해 주는 장치도 바로 이런 기술력과 품질관리로 생산된다고 합니다.
특히 졸음운전은 눈만 감는 것이 아닌, 오감을 모두 닫은 채 질주하는 상황이라 사고 피해는 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오작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대형참사 원인인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태만에 의한 추돌사고를 방지해주는 오늘의 주인공 NeoDAS 를 만나보겠습니다. 7월 출시를 앞둔 이 제품은 3여년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해 무결점을 자랑하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라고 합니다.
 
운전자가 의도 하지 않은 차로이탈을 알려주는 LDWS 기능과 전방추돌 위험까지 경고해 주는 전방추돌경보 FWCS가 겸비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주요 성능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NT. 서장원 상무이사 / 주식회사 카모아
순정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들을 살펴보면 인디케이터 데이터 수치만을 보여주는 그런 시스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네오다스는 4.3인치 LCD터치 모니터로 통해서 실시간 영상과그 다음에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 할 수는 환경설정들이 들어가 있어서 사용자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네. 그런 제품이군요~ 그럼 제품의 하자나 이상은 없나요?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 대성엘텍은 대외적으로 신뢰성 평가능력을 인정받은 업체입니다 신뢰성평가 건물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그 안에 각 종 계측기라던가 장비들을 갖고 있고 또 대외 연계기관과 연계하여 신뢰성 평가에 있어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그러한 제조업체 입니다
 
(리포터) 듣다 보니까 이게 첨단장치라 가격대가 만만치 않을 텐데 의무장착이 된다면 대형차 소유주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대형차량 소유주들한테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예산을 마련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8년 12월31일까지 반드시 장착을 하셔야 되고요. 장착을 안하실 경우에는 1회 위반시 100만원에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네~충분한 설명을 듣다보니 제 머릿속에 막 상상이 되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혹시 직접 보여주실 수 있나요?
 
네. 기기가 장착된 차량을 타고 모니터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네오다스가 장착된 버스를 탑승하시고 모니터로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방추돌경보기능(FWCS)는 차간거리 경보시스템으로써 전방차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전방 차량에 상태 정지 혹은 서행 시 추돌이 예측된 경우 경보를 해주는 첨단 안전 장치 입니다.
 
(리포터) 저기 앞차에 원으로 표시된 아래 숫자는 무엇인가요?
네오다스는 타제품과 달리 앞차의 상대속도와 절대속도를 동시에 계산에서 모니터링 해주는 부분인데요. 앞 차량과의 충돌 속도를 계산에서 표시해 줍니다.
 
(리포터) 그렇군요. 지금 차선 그림이 나오네요? 이게 무엇이죠?
차선이탈 경보 장치(LDWS)는 카메라가 차선을 실 시간으로 인식 모니터링 하여 깜박이를 작동 하지 않고 차선을 넘어갈 경우 경보를 해주는 안전 장치 입니다. 시속 50Km/h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차선이 나타나면서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차선을 벗어났을 경우 경보를 울려주는 장치입니다.
 
시속 50킬로 미만인 때는 작동하지 않고요, 시속50킬로 이상이 됐을 때 예를 들어 방향지시등을 넣지 않고 차선을 이탈했을 경우 그때 경보로 알려 주는 것입니다.
 
(리포터) 그럼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깜빡 졸았을 경우 차선을 넘어가게 되면 자동으로 경보를 알려줘서 바로 대처를 할 수 있겠네요?
 
네 맞습니다. 소리뿐만 아니라 모니터를 통해서도 아실 수가 있고 또 진동을 알려주는 바이브레이터가 별도로 장착되어 있어서 청각 시각 촉각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모니터도 사용자 취향에 맞추어 3가지 방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영상을 보여주는 일반모드가 있구요. 아이콘만 보여주는 아이콘 모드가 있구요. 경고만 알려주는 슬림모드,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리포터) 그러면 사용자가 알아서 화면 설정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정말 다양해서 좋습니다.
아까 경보음이 울리던데 저와 같이 예쁜 음성으로 안내를 해줄 수도 있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환경설정에서 경보음이 아닌 음성안내 기능을 별도로 설정하실 수가 있습니다.
 
(리포터) 정말 믿음이 가는 제품이네요.
그런데 설치작업도 아주 간단합니다.
 
설치는 브레이크와 좌우측 방향지시등, 속도, 전원 선을 연결하고, 카메라를 중앙 하단에 부착한 다음 모니터에서 차량 종류를 선택하는데요.
본체 모니터를 터치하면 나타나는 메뉴 아이콘으로 승용차와 SUV, VAN, 트럭과 버스 정보를 선택하고, 차량 높이에 따른 카메라 위치와 차량의 폭, 카메라와 보닛 거리 등을 LCD창 터치로 입력하면 됩니다.
전방에 보정판을 펼친 다음 제공되는 화면 가이드에 따라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고, 화면에 나타난 보닛위치를 설정하면 세팅이 완료되는데요.
타사제품에 비해 1/2로 줄어든 장착 시간도 스트레스를 줄이지만 주기적으로 제공되는 기능 향상 펌웨어도 쉽고 간단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데요.
 
업그레이드는 홈페이지에서 최신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파일을 SD카드에 복사해서본체 SD슬롯에 삽입하면, 시작 멘트와 함께 자동 업그레이드가 시작되고 시간은 1분정도 걸리는데요.
 
그러면 이런 제품들이 생산되고 관리되는 현장을 생산본부 김명욱 팀장님과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리포터) 철저한 품질관리덕분에 훌륭한 제품이 나온다고 하니 정말 안심이 되네요.
 
INT. 김명욱 생산본부 팀장 / 대성엘텍
현장에서 보셨지만 1층이라든가 2층이라든가 청정도 관리부터 시작해서 정전기 관리, 각 공정 별로 에라프로핑, 휴먼에러를 최소화 시켜서 완벽품질로 고객한테 납입하는 저희가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가 주목하는 유망기업의 활약도 기대되지만 첨단안전장치 NeoDAS에 거는 믿음 또한 매우 큽니다. 이런 설비와 품질관리로 출시된 이 장치를 운행하는 모든 차에 부착한다면 예기치 않은 사고와 참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초우량 글로벌 유망기업이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장치인 만큼 성능에 대한 신뢰 역시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교통뉴스. 공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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