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BRABO교통이슈-사고 잦던 졸음쉼터 진‧출입로 보강-20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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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BRABO교통이슈-사고 잦던 졸음쉼터 진‧출입로 보강-20170603
  • 교통뉴스 김경배 위원
  • 승인 2017.06.0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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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대중교통 운행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부문이 강화되는데요. 짧은 진‧출입로 위험과 설치간격을 조절하고, 화장실과 방범용 CCTV 조명 등 편의시설도 확대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Q : 네. 안녕하십니까?
 
Q : 좁은 졸음쉼터 진입로에 본선과 합류되는 출구로까지 짧아서 많이 위험했고, 또 필요할 때 마다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대선공약인 장애인 편의와 방범CCTV 확충을 기반으로 한 사고 예방 이행에 나섰습니다. 졸음운전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졸음쉼터 공약 정책을 위해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 및 관리지침 제정과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2020년까지 민자를 포함 70여 곳에 졸음쉼터가 새로 설치되고, 운영 중인 2백32개의 졸음쉼터는 화장실과 협소한 주차 공간, 어두운 환경을 개선합니다.
 
Q : 고속도로 졸음사고를 줄이는 졸음쉼터 역할은 큰 데 도로설계 때 없는 공간에 끼워 넣는 식이라 사실 좀 문제가 있었어요?
맞습니다. 한 마디로 4대 강 서자인, 자전거 도로가 효자 역할을 하지만 열악하고 부족한 것처럼, 졸음쉼터 공간 역시 억지로 끼워 넣는 식이다 보니, 여러 문제가 많았죠.
하지만 지난해에도 3백80여 건의 졸음관련 교통사고가 발생되다 보니, 필수사항이 됐고요.
그래서 최소한 25km마다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쉴 수 있도록 하고, 진입부 감속차로는 190m → 215m, 진출부 변속차로 가속구간은 220 → 370m로 늘려, 휴게소 기준에 맞춘다고 하네요.
졸음쉼터가 설치된 곳 사고 분석에서 사고건수7%, 사망자수는 30% 이상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Q : ‘특권’과 ‘반칙’도 공동체 신뢰 저해요인이지만 교통법규 위반은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3대 반칙 100일 특별단속에 나섰었죠?
그렇습니다. 경찰의 100일 간의 강행 결과는 생활과 사이버 반칙 3만9천8백80명을 검거해서
1천9백25명을 구속시켰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8.2%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 간 실시된, 「3대 반칙행위」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인데요. 특별단속은 ‘선발비리’와 ‘인터넷 먹튀’를 비롯 암행순찰차와 캠코더로 난폭・보복・얌체 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교통반칙 분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심야 음주단속에서 상습적이거나 대형 사고를 낸 음주운전자 103명을 구속시켰습니다.
 
Q : 음주와 난폭․보복 얌체 운전에 중고차 성능검사업체는 매연측정조차 무시한 허위 점검기록부를 작성한 업체도 있었다면서요? 네. 그래서 자관법상 1년인 점검기록부 보존기간을 5년으로 늘리고, 배출가스 점검내역도 국토부 서버로 자동 전송됩니다.
음주사고가 많은 0시에서 06시 사이 심야단속에서는 방조한 동승자도 70명이나 됐고, 18대의 차량도 압수 됐습니다. 도로 폭력인 난폭운전 2천3백96명에 보복운전 1천2백67명 등 총 3천6백63명도 검거했습니다. 얌체운전은, 꼬리 물기 8만1천3백97건에 끼어들기가 무려 54만7천1백40건이 되고, 갓길통행 1천8백75건, 전용차로 위반도 6천4백57건에 달합니다.
 
Q : 교통안전공단의 대중교통 운행 및 이용실태 조사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승객이용수가 가장 많은 시내버스가 발표 됐다면서요?
네. 지난해 하루 평균 승객이 가장 많았던 버스노선은 서울 153번으로 조사가 됐는데요.
길음과 홍대, 신촌,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노선 특성 때문에 하루 평균 4만4천5백28명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2016년도 대중교통 운행 및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1천2백79만 명이라고 합니다.
 
Q : 1천2백79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국민의 발인 셈이네요?
그렇습니다. 75%인 9백41만 명은 수도권 이용자로 이 중 20% 정도는 출퇴근 이용이었다고 하네요. 지역 간 여객수송에서는 평일 약 37만 명, 토요일과 일요일은 54만 명과 49만 명으로 각각 증가됐지만 철도 이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번째는 시외버스의 지역 간 여객수송으로 평일은 39만 명, 토요일과 일요일은 2배인 60만 명 정도가 되고, 고속버스 또한 평일 약 9만 명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16만 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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