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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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5.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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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 개막식이 진행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 됩니다.
 
개막식에는 국내 관계자와 기자단뿐 아니라 해외 고객 그리고 해외 언론 기자단 등 280여 명이 초청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장에는 양산 차 56대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같은 신기술 9기를 비롯 상용차 풀 라인업이 전시됐는데요.
 
개막식에는 능동 제어 안전기술 개발을 통한 ‘지능형 안전’ 확보와 연비 향상 기술 과 친환경차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 성장’이라는 상용차 연구개발과 미래 전략 방향성 공개와 테마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연비와 안전·친환경 상용차 R&D 전략과 방향성을 공개하는 미래기술 선도의지 의 천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온실가스와 유해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상용차 개발 3단계 로드맵을 공개한 상용차 미래안전과 친환경기술 로드맵을 담고 있는 매가페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INT. 구 태헌 상용 마케팅실장
상용차라는 것이 운전자 여러분들의 실수요 운행비용이 굉장히 비례관계에
있습니다. 현대 상용차는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체험시키는
그런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있고요.
 
현대자동차는 대기질 환경 개선에 동참하고 친환경 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전기버스는 물론 올해 말 수소전기버스 시범 운행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하이브리드와 파워 트레인지능화 그리고 공력 개선/경량화 기술 등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차종 별로 연비를 최대 30%까지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개발된 첨단 운전자 주행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며, 사고율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지능형 안전 확보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상용차에 자동긴급제동시스템과 같은 기존 적용된 기술과 더불어 차선유지 등 주행∙제동 안전 기술을 대형 상용차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기술 개발 전략의 마지막으로 온실가스, 유해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상용차 개발 3단계 로드맵이 공개됐습니다.
 
친환경 상용차 개발 로드맵은 압축천연가스 CNG와 액화천연가스 LNG등 친환경 대체연료 적용 차량을 개발하는 데 맞춰졌습니다.
 
이런 기획을 예고하는 무공해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 CITY)’도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CNG버스가 친환경의 맥을 잇고 있는 현실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INT. 남 찬진 이사/상용개발센터장
버스인 경우에는 CNG로 상당한 양이 변경되었구요 고속버스부분도 이미 CNG가 많이 보급화 되었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내버스는 전기차로 급격히 갈 것으로 예상되고있고 나머지 차종도 전기차로 많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성 측면에서 보면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연료비가 상당히 쌉니다.
비용으로 보면은 3분의1정도 되고요 그리고 실제 승객입장에서 보면은 소음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렉시티’는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쳤고 2018년 초 정식 출시 예정인 친환경 국산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외관은 환경차 의 깨끗함을 담은 화이트 컬러의 바디 위에 단순하면서도 강하게 흘러가는 블루라인이 적용 됐고, 주행등과 헤드램프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인데요.
 
핵심 에너지원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90km를 주행할 수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로, 자동 온도 컨트롤 시스템이 내장돼 있습니다.
 
출입문에 설치된 초음파 센서는 승객과 보행자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 방식의 상용차 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고객들도 무료입장이 가능해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상용 전기자동차 출발을 알리는 일렉시티는 4차 산업혁명이 추구하는 환경과 에너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기술력입니다.
아울러 많은 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행사인 동시에 현대자동차 이름에 걸 맞는 행사 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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