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경북도민체육 창공에 봄 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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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북도민체육 창공에 봄 꽃 활짝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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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도민체전, 대한민국 최고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
28일 오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가 15분간 곡예비행을 펼쳤다.
 
블랙이글스는 안전비행을 위해 19일과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간 영천시민운동장 상공에서 리허설을 하고, 이날 정식 에어쇼를 했다.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인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은 1953년 10월 1일 사천에서 F-51 무스탕 4대로 국군의 날 행사 공연으로 출범된 하늘 수호천사다.
 
국군의 날 행사에 빠짐없는 공연 수행과 1967년 F-5A기종 전환을 맞아, 팀 공식명칭을 블랙이글로 공식화했다.
 
현 기종인 T-50b, 최첨단 항공기술이 창출한 최고시속 1.5mach(1,836km/h)를 자랑하는 초음속 항공기다.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 5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7 랑카위 국제해양항공전(LIMA)에 참가한 블랙이글스는 화려한 에어쇼로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는 36개국 500여개 방위사업 업체와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서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켰다.
 
[영천시청제공] 도민체전 에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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