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7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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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7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5.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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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11연패 신화 달성
경기도 장애인의 축제인 제7회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가 “사람이 먼저인 도시, 화성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는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11연패 신화를 달성하였고, 올해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는 종합2위를 달성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11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도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는 행사로 체육 인프라구축과 대회운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됩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채인석 화성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오수봉 하남시장, 정기열 도의회의장과 도의원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남경필 경기도 지사와 함께 개최소감을 밝힌 채인석 화성시장께 대회 취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INT 채인석/ 화성시장
이번 도민체전을 연계해서 이뤄진 제7회 장애인체육대회는 차별을 극복하고우리 시민과
장애인이 모두 화합하고 시에서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 장애인들의 후생 복지, 또
체육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개막 행사는 장안대학 생활체육학과와 송담대학 비서학과를 비롯 31개 시·군 기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습니다.
 
대회는 장애인체육회 진종설 부회장 개회선언에 이어 채인석 화성시장 환영사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 대회사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정기열 경기도의장과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정주 화성시의장의 축사, 선수와 심판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는데요.
 
시민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마련한 화성시는 질서 있고 인정 넘치는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2박 3일간 계속되는 체육행사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돼 있고, 또 이와 접목된 풍성한 체전들이 함께 운영했습니다.
 
개회식 현장에서 장애인들의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 준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INT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장애인들과의 화합과 질적 행복을 누리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이 없는 세상 이것이 선진국의 바램 아닌가 생각됩니다.
화성시의회 저를 비롯한 18명의 의원은 이런 편견 없는 세상 만드는데 앞장서고 복지 화성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대회 첫날은 16개 종목 31개 시·군 대표 1582명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는데요.
3일간 2889명이 참가해서 자웅을 겨루는 7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됩니다.
 
장호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께 준비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INT.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
저희는 미리미리 작년부터 준비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경기도장애인들의 축제인 도민체전에 열리게 된 것을 다시한번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채점방식이 메달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되면서, 참가 인원도 지난 대회보다 400여명이 더 늘었습니다.
 
참가자 수가 많으면 시·군에 가산 점이 주어지는 혜택에서는 수원시가 26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게 됩니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은 지역별 출전 선수 응원에 온 힘을 쏟아 부었던 시민과 도민을 위한 또 다른 자리가 됐는데요.
 
소리새와 어썸, 정하영, 유심초 등의 축하공연도 열화를 불러 일으켰지만 마지막에 출연한 설운도 특유의 말솜씨는 객석에서 끌리듯 무대로 나와 ‘상하이 트위스트’ 합동공연을
벌였습니다.
 
‘즐겨라 경기 愛nergy! 넘쳐라 화성 市nergy!’라는 주제의 식후행사 역시 시민과 도민 표어는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시키는 흥겨운 자리가 됐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 군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입니다.
승부도 좋지만 서로 손잡아주고, 이끌어 주는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멋진 대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최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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