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제11회 연비왕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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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제11회 연비왕대회개최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4.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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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송환경 코스 동일하게 재현
다이나플리트 시스템통해 정밀측정
 
 
볼보트럭코리아가 1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전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트랙터 운전자 18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으며, 우승자인 박창운씨는 타 참가자들에 비해 최대 24% 가량 높은 4.77km/ℓ의 최종 합산연비를 기록하며 11회 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송의 중요성’이라는 항목을 평가하기 위해 20분 내에 코스를 완주하는 새로운 대회 규정이 추가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듀얼클러치가 장착된 유로 6, FH 540 6X2 트랙터로 운행할 수 있도록 동일한 조건을 갖췄으며, 실제 주행상황과 흡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후미에 고중량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등 일반 도로와 흡사한 경기 조건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이나플리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참가자의 연비를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그 정보를 참가자 및 관객들에게 공유하여 대회의 열기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제 11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우승자에게는 유럽여행상품권, 미쉐린타이어 교환권과 더불어 금년 9월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출전권이 부여됐다.
 
올해의 연비왕을 차지한 박창운씨는 “9월 전까지 연비를 높이는 효율적인 운전을 더욱 갈고 닦아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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