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2017년 3월 자동차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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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2017년 3월 자동차산업 동향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4.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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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단가 높은 친환경차, 중‧대형차 수출 증가
내수, 개별소비세에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
 
산업통상자원부가 3월 한 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대비 수출금액이 4.1% 증가해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출은 친환경차, 중‧대형차 수출확대로 완성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비 4.1% 증가한 41.2억 달러 기록했다.
 
수량기준 5.1% 감소한 248,618대를 수출하였으나,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와 중‧대형차의 수출이 확대되어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는 전용모델(니로, 아이오닉)의 출시이후 북미‧유럽 지역 판매호조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2017년 친환경차 수출(수량, 전년동월대비): 1월(10,079대, 326%)→ 2월(13,477대, 377%)→ 3월(14,907대, 419%))
 
내수는 전년도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2.9% 감소한 168,990대 판매됐다. (개별소비세 인하(5%→3.5%) 정책시행 : 2015년 8월 27일-2016년 6월 30일)
 
국산차 신차출시 등의 판매촉진 노력으로 1.4% 소폭 감소한 144,814대 판매가 됐고, 일부업체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진 수입차는 전년 동월대비 10.8% 감소된 24,176대로 줄었다.
 
생산은 내수 판매 및 수출 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한 406,897대 생산됐고,
국내완성차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2017년 3월 자동차부품 수출 역시 전년 동월대비 3.4% 감소한 2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아시아 등 완성차 판매가 부진한 지역 중심으로 현지공장 생산 감소에 따라 수출이 감소됐다.
 
경기가 회복 중인 기타유럽(러시아 등) 및 완성차 반조립품(KD)수출이 증가한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됐다. (2017.3월 수출(백만 달러, 전년동월대비) : 북미(728, △12.3%), 아시아(649, △13.5%), 유럽연합(EU)(387, △2.0%), 기타유럽(162, 96.1%) 중동(152, 47.3%), 중남미(87, △0.2%))
 
< 3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대, %, 억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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