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친환경 전기차보급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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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친환경 전기차보급 팔 걷었다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4.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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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남 최고 1200대 보유 공표
순천 전기 차 충전소 35곳 확보
울릉도 다음으로 2200만원지원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이키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순천시가 앞장섰다.
 
전남 순천시는 전기차 보급과 전기자동차 대중화에 필요한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적 대응에 나서는 등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겪는 충전 불편과 원거리 주행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15곳에 불과한 충전소부터 올해 35곳으로 늘린다.
 
순천시청 제공
왕지공용주차장과 순천시청 등에 설치된 공용 충전기를 교통망과 접근성이 용이한 관광지와 대형마트 등 20개소에 신설하는 방법으로 전기차 보급을 늘린다.
 
이에 따라 순천지역 전기차 충전소는 일단 올해 두 배 규모로 늘어나고, 보급 활성화 차원에서 대당 2천2백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보급된 115대에 올해 227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고, 보조금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2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울릉도를 제외한 자치단체로는 가장 많은 지원금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대수를 1200대로 늘릴 계획까지 세웠다.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결합되고, 재편되는 미래 산업의 핵심, 4차 혁명은 인류의 삶과 질을 기반으로 한 산업계 지형 구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런 시점에서 친환경과 편의성에 한 발 떠 정진한 것은,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지방자치단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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