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산업혁명 대응위한 R&D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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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산업혁명 대응위한 R&D투자
  • 교통뉴스 최준기 기자
  • 승인 2017.03.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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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신산업분야 기업연구소장 간담회
기업 R&D투자 적극적 지원투자 밝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불식시키는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업 연구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R&D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12대 신산업 분야 R&D투자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신산업 창출을 위한 R&D 노력을 고취하는데 역점을 뒀다.
 
민간 기업 R&D 최선봉에 있는 기업연구소장으로부터 직접 신산업 분야 R&D투자 방향을 파악하고, 정부 R&D정책의 혁신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민간 R&D투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신산업 R&D 투자는 기존 경쟁 룰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인 만큼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에 발 맞춰 정부도 민간 주도의 신산업 창출이 적극 전개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R&D․세제․인력 집중지원을 비롯 융합플랫폼 구축 등 3대 정책방향에 맞춰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신소재 등 처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Up-stream 분야 원천기술 개발은 필수라는 점에서 이를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가전공장에 적용하는 한편 세계적 제조기반을 갖춘 Down-stream 분야 경쟁력 제고에도 활용해 왔다.
 
이와 아울러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과 관련된 실증연구에도 1,000억원을 중점 투자하는 계획을 금년중 제시한다고 전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간은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12대 신산업 중심적인 R&D투자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방향과 제도개선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했고, 주형환 장관은 과감한 정책추진과 제도개선 의지를 심어줬다.
기업들이 참여를 꺼리는 고위험, 고난이도 미래연구개발과제 또는 개발된 연구성과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기업들의 현금부담비율 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R&D 인력 양성차원의 지능형반도체 전문인력양성사업과 미래형 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의 추진 확대계획도 이에 포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공용급속충전기 2,500기를 포함, 누적 2만기의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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