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1만 6,212대 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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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입차 1만 6,212대 신규등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3.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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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보다 3.5% 증가
올해 두달동안 3만 2,866대 등록
벤츠 5,534대 1위,BMW 3,202대
 
수입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6,212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1만 5,671대 등록됐던 것 보다 3.5% 증가한 물량이다.
 
올 들어 2월말까지 2개월간 수입차 신규등록 누적대수는 3만2,886대로 전년 동기의 3만1,905대 보다 3.1% 늘어났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5,534대를 기록, 3,202대에 그친 비엠더블유(BMW)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1위를 이어갔다.
 
이어 렉서스(Lexus) 896대, 랜드로버(Land Rover) 765대, 토요타(Toyota) 741대, 포드(Ford/Lincoln) 709대, 미니(MINI) 582대, 볼보(Volvo) 570대, 혼다(Honda) 490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479대, 닛산(Nissan) 450대, 아우디(Audi) 360대, 푸조(Peugeot) 299대, 재규어(Jaguar) 279대, 피아트(Fiat) 278대, 포르쉐(Porsche) 233대, 시트로엥(Citroen) 129대, 인피니티(Infiniti) 127대 순으로 등록 건수가 많았다.
 
고가의 브랜드인 캐딜락(Cadillac)이 82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4대,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3대 새로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135대(56.3%), 2,000cc~3,000cc 미만 5,868대(36.2%), 3,000cc~4,000cc 미만 738대(4.6%), 4,000cc 이상 471대(2.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38대(75.5%), 일본 2,704대(16.7%), 미국 1,270대(7.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6,688대(41.3%), 디젤 8,020대(49.5%), 하이브리드 1,504대(9.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2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270대로 63.3% 법인구매가 5,942대로 36.7%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68대(28.9%), 서울 2,549대(24.8%), 부산 690(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77대(26.5%), 부산 1,543대(26.0%), 대구 1,000대(16.8%)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99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829대), 렉서스 ES300h(61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는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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