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제12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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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제12차 정기총회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7.02.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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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협, 제12차 정기총회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한차인상 시상
 
<오프닝>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대의원 및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정기총회 및 2017 한차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행사는 정비사를 비롯 자동차에 관심 있는 학계 언론계의 한 마음 지향에 보답하는 표창과 한차인상 시상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축전과 화환으로 마음을 전한 외빈축하도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국토교통부 오성익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을 비롯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 등 유관단체장들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2부 행사는 성악가와 팝가수, 난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는데요.
부산교육대 이 경미 교수는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고, 팝가수 나유란씨는 단 한 번에 그리고 6인조 청소년타악단 FK쥬니어는 현란하면서도 강력한 난타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고장이 잦은 승용차를 타던 시절 겪은 미담을 소개하면서 자동차 제작사도 못 고치는 상상이었다고 했는데요. 이를 전재로 자동정비 기술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리더를 보조하는 기러기 항진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는 자동차기술인 단체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2016오토모티위크 행사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오성익 과장은 협회의 활동력과 회원분들의 기술적 입지와 능력은 충분히 느꼈다면서 자동차운영 제도발전 차원에서 지속적인 검토와 보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한차협 윤병우 회장은 100만 자동차기술인들의 책임·사명감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국내 자동차산업이 빠른 속도로 첨단화돼가는 만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확신하는 인사말 들어보겠습니다.
 
“자동차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운반하는 도구인데도 자동차정비업 허가기준에는 종업원수가 몇명이든 자격증 소지자가 1명만 있으면 되는 현행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반드시 정비업소에 자동차정비자격증 소지자가 근무해야,” 함과 “우리 자동차기술인은 기존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탈 것에 미리 준비하여 문한경쟁의 시대에 능력중심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진화해야”
 
올해 열 두살이 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자동차 기술인들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 왔는데요.  지난 2014년 자동차정비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인 NCS를 개발했고, 2015년은 NCS 학습모듈을 만들어 교육부 교수·학습 교재로 제공한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2016 오토모티브 행사에선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를 비롯 선진자동차 정비문화 세미나와 자동차기술인을 위한 취업설명회, 좋은 중고차 고르는 방법 등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 진행한 바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정비문화 개선과 자동차기술인의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준비는 지대한 업적으로 남을 혁신적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노고를 치하하는 한차인상 시상식에서는 강금원 이사와 이영목 이사가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한차인 대상은 신나라카독크 김명호 대표가 받았는데요.
한차인 봉사상은 이명근 노루페인트 부장, 기술상은 양근호 광주풍암성능점검소장, 교육상은 윤조현 팀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지부 선정에서는 경북지부가 발탁됐고 대전 신대성능점검장과 인천 간석성능점검장은 최우수 성능상태 점검장으로 뽑혔습니다.
최우수 보증수리 분야에서는 성창구 10년타기정비센터 수유점 대표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밖에도 박홍규 SK엔카닷컴 상무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한차협 고문인 김기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특별공로패를 받았습니다.
 
<클로징>
자동차 기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첫 발을 내 디딘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이제 12살이 됐는데요. 그 동안 정비인력 질을 높이고 인정과 신뢰를 쌓는 데 앞장선 협회의 바람은 하나입니다.  자동차정비자격증이 없는 무자격 정비로부터 자동차 사용자 보호 책무 이제는 관계기관이 나설 때입니다. 교통뉴스 손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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