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푸조 2008 SUV’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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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푸조 2008 SUV’ 국내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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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연비 18.0km/ℓ 소형 SUV
오프로드특징 재해석 그립컨트롤탑재
5개 모드  평지·눈·진흙·모래·ESP OFF
푸조 아이-콕핏 시스템,LED무드라이트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14일 푸조 대표 소형 SUV 모델인 ‘New 푸조 2008 SU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푸조 2008은 2014년 10월 국내 출시 당시 폭발적인 관심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며 누적 판매 6,000여대를 기록한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다.
 
푸조 2008은 콤팩트한 차체에 공간 활용성이 높은 인테리어,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동급 최고의 연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가치를 입증하며 수입 소형 SUV 시장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New 푸조 2008 SUV는 새롭게 변화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과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그립컨트롤의 적용으로 정통 SUV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와 같은 최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 또한 강화했다.
 
새로운 푸조 2008은 기존의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성능에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식을 줄 모르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다시한번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New 푸조 2008 SUV는 국내 시장에 악티브(Active) 2,590만원, 알뤼르(Allure) 2,995만원, GT 라인(GT Line) 3,295만원 트림으로 출시된다(VAT 포함).
 
이 중 악티브와 알뤼르가 먼저 출시됐으며, GT 라인은 수주 후 출시될 예정이다.
 
New 푸조 2008 SUV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로 이뤄낸 강렬해진 전면 디자인이다.
 
차량의 그릴은 격자 무늬 위로 독특한 수직 크롬 패턴이 조화돼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푸조 엠블럼이 그릴 중앙에 위치해 멀리서도 New 푸조 2008 SUV의 존재를 확연히 드러낸다.
 
여기에 더욱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램프와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형상의 3D LED 리어램프가 더해져 경쾌한 인상이 짙었던 기존 2008의 이미지를 더욱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변화시켰다.
 
차량 전면부 외에도 곳곳에 스포티한 감성이 가득하다.
 
보닛에서부터 루프,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곡선은 세련된 실루엣을 만들며, 차량 루프 및 루프 끝부분에 루프 레일과 스포일러를 얹어 바디 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했다.
 
또한 차량의 전후 범퍼와 펜더, 사이드 스커트를 무광의 블랙 라인으로 둘러 마무리해 차체 보호와 동시에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배가시킨다.
 
New 푸조 2008 SUV의 GT 라인에 적용된 그립컨트롤(Grip Control)은 New 푸조 2008 SUV가 다양한 지형에서 잘 달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립컨트롤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앞바퀴의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평지, 눈길, 모랫길, 진흙길 등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적이면서도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그립컨트롤 기능은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Standard), 눈(Snow), 진흙(Mud), 모래(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어진 PSA 그룹만의 노하우로 개발된 그립컨트롤 시스템은 국내의 다양한 지형과 도로상황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만들어준다.
 
New 푸조 2008 SUV 인테리어의 정점은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i-Cockpit®)이다.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요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주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설계로 완성됐다.
 
미니멀하면서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게 패널을 대시보드 위로 끌어올리고, 패널을 가리지 않는 컴팩트 스티어링휠을 매치해 운전자가 주행 중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패널의 중요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손에 감기는 듯한 그립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더욱 쉽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고 민첩한 차량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버튼을 최소화한 심플한 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기타 차량 설정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을 고품질의 새틴 크롬 보호막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New 푸조 2008 SUV의 인테리어 요소로는 실내 루프에 은은한 컬러 조명을 비춰주는 LED 무드 라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푸조가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장착해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New 푸조 2008 SUV는 기존 2008에서 보여주었던 높은 연비를 그대로 유지한다.
 
유로6를 만족시키는 BlueHDi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19.5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하는데,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호쾌한 주행이 가능하다.
 
PSA그룹의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New 푸조 2008 SUV는 콤팩트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해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6:4 분리형 2열 시트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편의에 따라 트렁크 및 차량 공간을 410L에서 최대 1,400L까지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풀플랫 방식으로 180도까지 눕힐 수 있으며, 좌석 상단에 위치한 버튼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접을 수 있다.
 
트렁크의 입구는 지상으로부터 60cm 밖에 되지 않는 높이로 물건을 쉽고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트렁크 양쪽 측면에는 2개의 그물망을 연결할 수 있는 후크가 장착돼있어 작은 물건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트렁크 매트 아래에는 22L의 수납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사용자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New 푸조 2008 SUV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및 최첨단 안전 장치를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 시스템은 최대 시속 30km/h의 속도에서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단거리 레이더 센서가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New 푸조 2008 SUV에는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후방 카메라(GT 라인), 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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