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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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급
  • 교통뉴스 박한나 기자
  • 승인 2017.02.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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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증 6종 285대에 대당 250만원 지원
3일부터 5월말까지 제작사 통해 선착순 접수
 
서울시가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섰다.
 
목표 보급수량은 285대로 지난해 목표수량 105대에 비해 2.7배 이상 늘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전기 이륜차로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원을 균등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완충할 수 있다.
 
또한 하루 40㎞ 주행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인 7~8만원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서울지역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법인, 배달업소 등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제작사를 통해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생산 및 재고현황, 가격, 성능 등 차량에 대한 정보는 제작사에 유선 또는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구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 신청시 필요 서류도 제작사로 제출하면 된다.
 
차량 가격은 382만원~645만원으로 보조금 250만원을 받을 경우 대략 132만원~395만원만 부담하면 전기이륜차를 구입해 운행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선착순 접수한다.
 
서울시는 보급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하므로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단체 등은 빨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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