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그룹, 2017년도 노선 편수 계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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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그룹, 2017년도 노선 편수 계획 결정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7.0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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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하네다-뉴욕 노선 신설
국내선 ‘클래스J’서비스 확대
 
JAL그룹이 2017년도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 편수 계획을 결정했다.
 
일본항공은 하네다 공항의 낮 시간대 국제선 출도착 슬롯을 활용해 4월 1일부터 도쿄/하네다-뉴욕 노선을 신설한다.
 
이로 인해 일본 국내 각 지방, 서울 김포에서 북미로의 환승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북미-아시아 간 수요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도쿄/나리타-뉴욕 노선의 오후 출도착편 기종을 보잉 787-8(SS8)에서 보잉777-300ER(SS7)로 대형화하고 퍼스트클래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SS는 SKY SUITE를 뜻한다.
 
올해 1월부터 러시아의 비자 발급요건이 완화돼 앞으로 일본-러시아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도쿄/나리타-모스크바 노선을 증편해 7~10월에는 매일 운항키로 했다.
일본항공은 4월 도쿄-모스크바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류 촉진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수요가 왕성한 하와이 노선에는 성수기에 도쿄/나리타-호놀룰루 노선을 1일 최대 5편으로, 오사카/간사이-호놀룰루 노선을 1일 최대 2편으로 증편한다.
 
국내선은 대상 기종 전체(보잉 777-300, 777-200, 767-300, 737-800 기종, 재팬트랜스오션 항공 소속 기종은 제외)에 설치가 완료된 ‘JAL 스카이 넥스트(SKY NEXT)’서비스를 통해 상품/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사카/이타미 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는 ‘클래스J’ 및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갖춘 엠브라에르 E190 기종의 운항을 확대하고 가고시마현 내의 낙도 노선에는 4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신기종 ATR42-600을 투입할 방침이다.
 
오키나와 출도착 노선에서는 보잉 737-800의 운항 노선 확대로 ‘JAL 스카이 넥스트’ 서비스를 확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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