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자동차 산업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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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자동차 산업동향 발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1.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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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2016년 모든 항목 감소
생산7.2%,내수0.4%,수출11.8%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 12월 및 2016년 자동차 산업동향을 10일 발표했다.
 
<2016년 12월 실적>
 
2016년 1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및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5.9%, 6.3%씩 증가했으나, 내수는 7.2% 감소했다.
 
수출전략 차종 판매호조에 따른 수출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한 43만4,877대를 생산했다.
 
북미, EU, 동유럽, 대양주 등으로의 수출호조로 6.3% 증가한 30만242대를 수출했다.
 
내수는 연말 프로모션 강화로 전월대비 12.6% 증가했으나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종료의 영향으로 전년대비는 7.2% 감소한 18만6,035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24.6% 감소했으나 연말 프로모션 강화로 전월대비로는 3.6% 증가한 2만2,699대를 판매했다.
 
1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신흥시장 경기침체 및 국내완성차업체 해외생산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4% 감소한 2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 2016년 실적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7.2% 감소, 국내 판매 0.4% 감소, 수출 1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흥국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와 일부업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전년대비 7.2% 감소한 423만대를 생산했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수요 둔화, 하반기 파업,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대수로는 전년대비 11.8% 감소한 262만대, 금액대비로는 전년대비 11.3% 감소한 406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신흥국 경기침체, 하반기 파업,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유럽과 대양주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11월 누계 기준 전년대비 감소했다.
 
미국은 시장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승용시장의 부진과 멕시코 공장 가동, 파업 및 태풍 영향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10.7% 감소했으며 유럽연합은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2.5% 증가했다.
 
신흥시장은 아프리카·중동은 저유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수출이 각각 36.5%, 28.4% 급감했으며 중남미는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브라질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19.4% 감소했다.
 
아시아는 국내 완성차업체의 현지화전략 및 경기침체 등의 영향에 따른 수출 감소로 33.8% 감소했다.
 
차급별로 승용차 중 SUV 차량만 투싼, 스포티지, 티볼리, 트랙스 등 소형SUV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비중이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신차 출시에도 불구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종료 등으로 전년과 비교해 0.4% 감소한 182만5,000대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 국산차는 SM6, 말리부, K7, 그랜저 등 신차효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157만3,0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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