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유공자 680명 포상
수출의 탑 1,209개 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 무역 유공자 680명을 포상하고 수출의 탑 1209개를 수여했다.
올해 기념식은 ‘뛰어라 한국무역!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선전한 무역업계를 격려하고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무역인의 자세와 각오를 되새겼다.
세계 교역 둔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연초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11월부터는 수출이 증가세(전년동기비 +2.7%)로 전환되어 회복 양상을 보였다.
지난 10월까지 내수기업 4,843개사에 대한 수출기업화를 성공한 데 힘입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 2012년 32.1%에서 올해는 37.7%로 높아졌다.
특히 온라인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91.6% 급증해 전자상거래가 수출의 중요 채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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