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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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증가세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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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5개사, 11월 국내판매실적
현대차, 기아차  감소에 반전모색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자동차 5사의 11월 내수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의 빅2는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인 반면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는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자동차 11월중 국내 5만6,632대를 판매, 전년동월(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감소했다.
그러나 신형 그랜저 등 신차 효과로 인해 전월과 비교해서는 20.0% 증가하는 신장세를 보이면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11월중 국내 4만 8,906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2.2% 줄어들었다.
K7 등의 선전으로 감속폭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11월 한달동안 내수 17,236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동월대비 50.6% 증가, 회사 출범 이래 11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형차 올 뉴 말리부는 11월 4,149대의 판매 실적으로 전년동월대비 389.3% 증가하면서 지난 6월 출고후 국내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중 내수에서 총 12,5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두배 넘는(109.2%) 신장세를 이어갔다.
SM6는 5,300대가 판매돼 누계 50,904대로 연간 판매목표인 5만대를 조기 돌파했다.
SM6, QM6의 두 6시리즈가 총 9,159대 판매돼 르노삼성차 내수 성장세를 이끌었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11월중 내수에서 9,475대를 판매, 4.6%의 신장세를 보이면서 올하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차의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3.4% 늘어났고 코란도 스포츠도 25.8% 증가한 2,557대로 올해 월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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